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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2 00:49
프로필에 피트니스 참가 수준이면 몸이 아주 좋을 필요도 없고 데드 스쾃보다는 어깨 넓이 허리 잘록함이 더 중요합니다. 피트니스 대회에서는 다리는 아예 안 보구요(오부 수영복 입고 대회 진행). 그리고 얼마나 몸을 말렸느냐.
레이즈류를 많이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텐데 사이드를 해야 옆으로 봉긋하고 후면을 해줘야 두께가 나옵니다. 전면은 벤치를 많이 할테니 그걸로도 충분합니다.
17/09/22 01:12
길게 보고 더 높은 목표 지향하려면 가리는 운동 없어야 하는건 맞습니다만 컨벤데드의 경우는 보디빌딩 관점에선 꼭 필요하다 보기엔 좀 애매합니다. 그리고 스쿼트를 안한다면 아마 하체를 안보는 대회가 아닐까 생각하고요. 어깨는 프레스도 중요하지만 보디빌딩적으로는 레이즈류가 더 효과적입니다. 전면삼각근은 벤치를 해서라기보단 머신 숄프나 프론트 레이즈 등등 할거에요. 하지만 루틴 확실하게 보신거 아니라면 꼭 단정지으실 필요는 없어요. 마주치지 않는 시간대에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단기간에 좋아진건 일반인 대회 준비에도 약을 많이 쓴다니.... 살짝 의심이 들기도 하고요.
하지만 pt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더 심미적인 몸을 원하면 자기 운동법을 돌아볼 필요는 있어요. 보디빌딩과 크로스핏은 수행에 있어서의 효율성이냐 근비대를 위한 효율성이란 목적에서의 확실한 차이가 있죠. 사용하는 근육도 좀 차이가 있고요. 그래도 그 근력 어디 팔아먹진 않아요. 보디빌딩을 하면서도 충분히 귀하게 쓰일거에요.
17/09/22 05:01
상급 보디빌더중에 스퀏이나 데드 자주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보통 벤치 스퀏 데드를 중요시하는 운동법은 파워리프팅이라고 하죠.
웨이트리프팅 초보단계에선 안거르고 다 기본은 익히는게 좋으나 중수이상에선 자기 목표에 따라 다른거죠. 초보단계를 넘어서 순수 근매스와 보여주기를 지향하는 바디빌딩을하면 데드 스퀏에 집착할 필요가 없고 3대 무개 올리고 싶다 하면 파워리프팅을 할수도 있고 올림픽리프팅을 할수도 있고 다양합니다.
17/09/22 08:28
바디빌딩 심화(?) 단계에서는 근육 하나하나 고립 운동을 하면서 데피니션을 추구하게 되어서 전신/복합 운동인 데드리프트/스쿼트 비중이 줄어들긴 합니다. 그래도 아예 안하지는 않을텐데 그 분 스타일이 조금 그런가 보네요.
17/09/22 10:51
단기간에 엄청 좋아지고 대회입상 많으면 보통은 스택을 우선 의심하죠 제주변 선수들은 스쿼트 안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데드야 컨벤으로 안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몸 좋다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데피가 살아난다의 경우라면 결국 먹는거 싸움이고, 사이즈가 커진다라면 피티하기전엔 아마 고강도의 훈련을 안해본사람일 수 있어요.
보디빌딩에서 말하는 고립이 뭐 특별한 비전 기술이 아니라 협응의 최소화 + 관절 사용의 단순화 인데 이건 그냥 그쪽 테크닉일뿐입니다. 우리가말하는 고중량보다 더 높은 중량을 드는 파워리프팅의 경우는 테크닉과 신경계의 발달이 극으로 가야 하는 부분인거고 일반적인 트레이닝에서 근력은 근사이즈에 비례 합니다. 보디빌더는 신경계의 발달이 심사대상이 아니니 그냥 사이즈와 데피 몰빵인거고. ps2에 있는 어깨뽕의 경우 대표적인 약물의 특징입니다. 사레레 프레레 각만들어서 아무리 들어봐도 한계가 있어요. 외국 20년동안 운동안 내추럴빌더들 몸만 봐도 울나라 선수들보다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뭐 밀프 프레스 위주로 어깨펌핑만 때려부으면 타 부위에 비해서 커지긴 하겠죠. 어깨 자체를 벌리고 키우는건 로우를 추천하지만 소위 말하는 뽕 만드려면 바늘 꽂아야 합니다. 지나가면서 한번 물어보세요 약빨면 좋아진다던데 혹시 한 반년 하면서 프사 찍고 싶으면 알아봐줄 수 있냐고
17/09/22 10:55
(수정됨) 아 질문이였구나..
1. 아뇨 필수입니다. 레그프레스 등으로 때우는 친구들도 있긴한데 나가는 종목따라서 다를꺼 같아요. 2. 어깨는 여러개의 근육과 골격의 구성으로 이뤄지는데 그거 필요없이 바깥에 근육만 겁나 운동하는겁니다. 그 친구들 목적에 프레스를 잘미는건 관심없고 어깨 밖으로 더 키우는거만 관심있으니 저중량으로 지칠때까지 죽어라 각만 바꿔서 레이즈만 하는거죠. 팔꿈치가 어깨 위로 가면 등과 협응의 움직임이 커지거든요. 난 어깨만 한다 어깨만 조진다 이런마인드로 하는거에요. 뭐 운동도 hit로 하는경우도 있고 적정중량 네거티브 뽕뽑기 스타일도 있구요. 경력사항은 잡대회가 워낙많아서 큰대회 입상여부를 봐야 할꺼고 (작은대회는 나가면 입상하는경우도 있어요) 자격이나 교육사항은 저도 쓰면 열줄 넘게 나올거 같아요. 어떤교육인지 알아볼 수 있는거 아니면 의미없어요.
17/09/22 12:41
확실히 어깨 할때 무조건 작은 중량으로 40-50회씩 하라고 하더군요 이후에 무게 올려도 바로 저중량으로 바꿔서 안올라갈때까지 하는 식으로 다 털던데
그래서 저도 요즘 그런식으로 하고 잇습니다 세트 거듭하면서 중량 올려도 끝나고 저중량으로 바꿔서 다 털릴때까지 하는 식으로...
17/09/22 14:27
그쪽 스타일이에요. 어차피 어깨 근육은 작아서 고중량치기도 힘들고 밀프 고중량은 어깨 보다 승모 가슴상부 후면에서 나눠가는게 크거든요.
양으로 후려치죠. 가슴운동중에 어깨 안들어가는거 없어요. 심지어 스쿼트 할때 바벨 잡으면서 어깨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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