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덧 3년...

지금 까지는 초년생이란 마인드로 웬만하면 예스맨으로 좋게좋게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태도가 지금까지 크게 제 스스로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회사 선배들의 무시무시한 정치 싸움이나 앞으로 퇴직 후 회사 밖은 헤쳐나가야 할 정글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지금과 같이 예스맨 생활은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매번 무조건적인 예스는 아니고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꼈을 때 저도 강하게 나가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조금은 유연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간관계, 사회관계 내에서의 협상에 관해 조금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특히나 서로 좋게좋게 가다가도 상대방이 A라는 카드로 갑작스러운 공격을 해도, 자연스레 B라는 카드로 역공을 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손해는 보지 않는 선배들을 보면 그것은 타고 나는 것인지...아니면 수 년 동안의 사회경험으로 인해서 자연스레 얻어진 생존 전략인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일상 생활에서의 협상에 관련된 서적을 추천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