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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7/08/28 12:16:52
Name 솔지
Subject [질문] lol] kt는 어떻게 롱주를 이겼을까요?
풀리그 기대하고 본 경기중 가장 원사이드하게 끝났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이제와서 다시 보겠지만 어디에 포인트를 두면 좋을까요?

경기를 분명 보긴 봤는데 기억이 안 나서요. 추측하면 탑이 합이 맞다면 미드에선 서로 변수가 안생길거 같고, 봇에서 뭔일이 생겼거나 초반에 끝났던거 같은데 스코어 선수가 뭐 해줬었나요?

킅 입장에서 진짜 풀리그 까지 감안하고 보면 슼이 자기한테만 왜 이러나 싶겠어요... 우리도 탑 최고고 봇라인 세계 정상급이고 밀리는 라인 없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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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8 12:25
수정 아이콘
탑에서 스멥이 칸을 눌렀습니다 봇에서도 잘해줬고
17/08/28 12:28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첨에 유리했던 롱주가 2번 던져서 실점 많이 했고 데프트가 프레이보다 훨씬 잘했습니다.
2경기는 기억도 없을 만큼 원싸이드...
FRONTIER SETTER
17/08/28 12:29
수정 아이콘
스맵이 칸보다 잘했고... 스코어가 거기에 더해서 탑을 후벼 팠고... 미드에서 폰이 전 라인에 영향력 행사하면서 잘해줬고... 바텀은 혼자서도 찍어눌렀고...

그냥 모든 라인이 잘했었어요.
오즈의맙소사
17/08/28 12:35
수정 아이콘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조합 컨셉을 잘 살렸어요
17/08/28 12:44
수정 아이콘
슼이랑 킅이 서로가 붙을 때는 경기력 외적인 요소도 크게 개입한다고 봐야겠지요. 심리상태라던가
이성경
17/08/28 12:51
수정 아이콘
롱슼 결승전 3경기가 딱 케이티가 이기는 스타일이었죠. 롱주는 그럽게 잡으면 됩니다. 힘들어서 그렇지...
서동북남
17/08/28 13:01
수정 아이콘
그냥 인간상성 아닌가 싶은데..
17/08/28 13:06
수정 아이콘
칸이 스멥을 못이겨요.
그리고 스코어도 탑을 잘봐주고요
17/08/28 13:07
수정 아이콘
인간상성 같아요 저도.
롱주 응원하는 입장에서 skt가 kt보단 낫다고 누차 외쳐왔는데, kt랑의 경기는 그냥 뭔가 계속 말리는 느낌입니다.
이선빈
17/08/28 13:07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롱주도 킅 2:0으로 1라운드때 이겼습니다.
킅이 딱히, 롱주 상성이라고 보는 것도 좀 잘못되지않나 싶습니다.
질때도 보면, 칸이 스맵 압도했었습니다(솔킬도 냈고요)
섬머 기준으로 2:2 동등이에요.

2라운드 기준으로 킅이 이겼을때는
1경기의 경우, 데프트의 신들린 무빙 + 폰,스맵,스코어의 집요한 트위치 어꺠 부딪치기로 이겼고요
2경기는 초반부터 터뜨렸습니다
이성경
17/08/28 13:27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건 썸머 첫 경기라 정보 부족+방심도 겹쳤다고 봅니다. 롱주 전력을 전혀 예상 못하는 상황이었죠.
당시 롱주의 픽도 예상 못했고 경험이 없어서 대처도 전혀 못했다고 했었죠.
상성까진 아니다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지금 롱주 멤버와 3전제 두 번 밖에 안 했으니까요.
토이스토리G
17/08/28 13:10
수정 아이콘
둘다 비슷한 컬러의 팀인데 kt가 롱주보다 스노우볼을 잘 굴립니다.
결정적으로 탑에서 스맵이 칸을 제어할줄 압니다.
도토루
17/08/28 13:18
수정 아이콘
KT가 SKT를 제외하고 승률을 보면 대충 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내적으로 보면 뎊마타가 프릴라와의 구도에서는 왠만해서는 주눅들지 않고 잘하더라구요.
빈틈이 생긴건지 그러는 상황에서 롱주의 실수도 나오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어느순간 칸이 스맵보다 캐리력+안정성 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다니... 격세지감인 듯 시프요...
17/08/28 13:52
수정 아이콘
다들 설명 감사합니다.

1라운드는 기억도 안 났는데 길게 보면 동점이었네요. 확실시 스멥 선수면 잘할줄은 알았는데 심지어 이겼었나봐요? 반대인 경우도 있나보고, 1라운드때까지 찾아봐야 공정한 시청이 될거 같네요 크크크

어느팀이든 롤드컵 전에 하나씩 보여준 것들이 놀라워서, (킅의 초반 스노우볼링이나 롱주의 칸/비비디 선수의 개인기 등) 어우슼이란 말이 쉽게 나오지 않을 롤드컵이 기대되네요
카바라스
17/08/28 14:15
수정 아이콘
스맵이 자르반으로 칸의 제이스에게 유일한 1패를 안겨줬죠. 물론 1라운드때 칸이 솔킬낸적도 있고 전체로 보면 두팀은 대등했다고 봐야..
이선빈
17/08/28 14:21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롱주가 무너진 양상은 칸을 '억제'한게 아니라 칸을 말리게 해버렸습니다.
삼성이 이겼던 1라운드만 봐도 칸이 패기있게 피오라 했다가 짜밀에게 안드로메다 간 경험도 있고요.
VS KT 2라운드도 마찬가지고요.
SKT도 이 부분에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생각을 갖지 않을까 싶네요.
17/08/28 14:20
수정 아이콘
서로 할만하다고 생각할걸요.
최근에 졌다고 롱주가 쫄리도 없고 계속 성장할 여지는 미드정글 연령이 낮은 롱주쪽이 더 높고 kt야 뭐 초반지존팀에다 롱주스타일로 스파링까지
해줄 정도로 롱주에대해 잘 안다고 생각할테고요.
개인적으로 롱주를 압도하려면 초반부터 정신없이 몰아치는 kt스타일이 최고라 봅니다.
라인전이 가장 중요함.
도토루
17/08/28 14:52
수정 아이콘
롱주 이기고 이지훈 감독 전화 인터뷰 할 때 본인들이 롱주를 이길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무기로 갖고 따로 공개하지 않았는데...
왜... 써먹질 못하니 ㅠ
그걸 SKT랑 연습할 때 알려주고 그 기반으로 연습했을 지(그럼 이미 깨진거나 다름 없...) 아님 여전히 유효하게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런거 아니더라도 여전히 KT는 롱주랑 할만하다고 봐요. SKT가 아니라면 그 어느팀이든!!
17/08/28 15:18
수정 아이콘
경기 다시 보니 칸이 제이스 잡고 탑 끼고 1대 3 역으로 킬 따면서 살아남는게 여전했네요 덜덜; 탑갱 가기 싫을만 했어요

1경기가 생각보다 엄청 치열했는데 2경기에 가려져 쉽게 끝났다고 착각했었나봐요. 대 삼성전이나 잠깐 언급된 경기도 챙겨 볼게요. 이번 롤드컵은 정말 예상이 안가네요. 거의 한국 우승만 깔고, 세팀이 카드 숨겨가며 전쟁을 치루지 싶어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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