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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6 16:45
그냥 운영진의 생각에 따라야죠 뭐.
공식 팬카페가 아니라고 한다면, 현 카페운영진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서 새로 차리는게 맞겠지요.
17/08/26 16:46
문제 없습니다.
그냥 그런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남을거고, 그런 사람들이 적으면 작은 카페가 되는 것일 뿐이죠. pgr도 마찬가지잖아요?
17/08/26 16:46
사실 커뮤니티가 살아남은데 딱히 오프가 필요한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오프 모임이 카페를 폐쇄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기도 하구요 운영진 차원에서 관여를 안 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17/08/26 17:18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프 모임이 카페 멤버들에게 소속감도 주고 직접 만나는 교루의 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그로 인한 병폐도 만만치 않거든요 오프러들과 비-오프러들의 그 좁혀지지 않는 간격 비 서울권 멤버는 서울에서 오프 하면 가는 거 자체가 부담입니다 친목질이 안 생길 수가 없는 구조죠 당장 PGR만 봐도 친목질로 사이트가 망할 뻔 했었죠... 오프 모임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운영진에서 컨트롤 불가능한 사고들 제가 가던 모 사이트에서는 카페 멤버와 여성 멤버간의 부적절한(...) 일이 벌어져 경찰에 신고가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만 봐도 오프가 주가 아닌 카페에서 오프를 벌이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전 운영진 입장을 백퍼 이해합니다.
17/08/26 16:59
심지어 사상으로 뭉친 집단도 친목으로 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하물며 빠심으로 모인 집단이 소위 셀털을 경계하는 것을 저는 이해합니다.
17/08/26 17:00
그냥 그 커뮤니티의 방향성이 그런 거겠죠. 그리고 그게 좋은 사람들은 남고 아닌 사람들은 떠나서 본인들 입맛에 맞는 커뮤니티를 찾는 거고..
17/08/26 17:31
별문제없어 보입니다..공식 팬사이트도 아니고 모든 커뮤니티가 규모가 커지고 더 활발해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이유도 없고(물론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더 많은 사람과 글리젠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그리고 오프라인 정모같은경우, 알아서 만나는건 할수없어도 게시판에 글써서 모으고 이런활동은 친목질로 보고 아예 규정상 막는곳도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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