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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5 18:37
그게.. 아마 애들 수준이 높아서 그럴 확률도 있고
원어민 선생님이 있어서 원어민 어시스트도 시켜먹을라고 말 잘하는사람 뽑을려고 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요새 애들이 영어를 너무잘해요
17/08/25 18:38
그 시급이면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차라리 과외자리를 구하는게 몇 배는 낫죠.
저도 그 쪽 업계를 뜬지 오래 지나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시간당 6천원이면 거의 자원봉사 아닌가요? 제가 할때 기준으로 봐도 과외 기본가가 시간당 2만원은 넘었던걸로..(고등부 수학 기준입니다.)
17/08/25 18:43
저도 한국을 벗어난 적이 없고 가진건 유통기한 얼마 안남은 토익 점수가 전부라, 지원할 자격도 없어요.
그래도 어디 채점 정도는 가능하겠지 했는데, 적어도 영어 가지곤 한국에서 최소 시급이라도 줄려는 기준이 너무 높네요; 어떻게 영어가 사무실 타이핑보다 더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지, 놀라서 질문드려요.
17/08/25 18:49
지역마다 차이날 거 같은데...
제 사촌동생이 재외국인으로 지금 대학 다니는데 중학생 영어로 수학 가르치는데에 시급 5만원씩 받았다 하던데요? 제가 얼마전에 알바자리 찾아볼땐 원어민이나 해외교포 강사는 시급 만오천 정돈 주던거 같은데.. 아 그리고 느낌상 과외랑 학원이 많이 달라요 여러가지로
17/08/25 18:51
아기가 일주일에 한번 영어학원을 가는데... 학원선생 수준이 상당히 높아보였습니다.(나름 외국생활도 한 1인인데, 선생의 발음이나 억양등을 들어보니...) 그런데 제가 내는돈이랑 학생수를 대충 보고 학원 임대료, 관리비 원장수입 등등을 머리속으로 계산하니... 생각보다 학원선생에게 가는 돈은 별로 안될듯 보이더군요. 그때든 생각이 이젠 우리나라에서 영어만으로는 안되는구나 였습니다.
17/08/25 18:51
그냥 싸게 하나 얻어걸릴 사람 구하는거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저도 대치동 어학원에서 예전에 조교 알바를 잠깐 했었는데, 아이들 담당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일단 원어민 선생님들이 많고 생각보다 한국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경우가 꽤 있어서 영어 말하기가 어느정도 되는 사람이 필요하긴 합니다. 거기에 애들 공부까지 봐줘야하는 조교면 더 그럴거구요.. 제 경우엔 초~중학생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토플 만점에 가까운 애들도 많아서 실력이 무시무시했어요 그런 능력이 필요한거에 비해서 시급이 말도 안되게 싼건 맞죠 차라리 과외하는게 백배 낫다에 동의합니다. 더 골때리는건 회사같은데서 단기로 "동시통역" 가능한 사람을 구하면서 저 정도 시급 비슷하게 주는 경우도 많다는거..
17/08/25 19:37
생각보다 그런 일자리가 많아요. 학력인플레라고 하죠?
예를 들어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한국어교육 강사는 대학원 졸업생을 최저임금에..
17/08/25 20:21
다들 감사합니다. 설명들 보면 원래 학생들 때문에 높은 학력을 필요로 하는거랑, 학원 경기는 힘들고, 거기다 영어다 보니 공급도 충분해서 여러가지 이유가 겹친 현상인가봐요. 밑에 광고로 뜨는 방탈출 알바도 7500은 주던데, 6500 최저에 걸려 있으면서 시간 조건까지 너무 까다로운걸 보니 궁금했거든요. 적어도 알바자리 한해선 영어는 접어둬야 할까봐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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