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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20 18:40:15
Name 비둘기야 먹자
Subject [질문] 여자한테 살빼라고 말하는 효과적인 방법
여자한테 살빼라고 말하는 효과적인 방법엔 뭐가 있을까요?
본인이 살찐거 알고 살쪄서 옷 안맞고 투피스 수영복 소화 안돼서 원피스 입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먹을건 다 먹고 술도 먹네요.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 할까 말까...

뭔가 임팩트 있게 말해주고 싶은데 싸우긴 싫고 그러네요.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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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17/08/20 18:42
수정 아이콘
어떤 관계에 계신 분인가요? 아무한테나 말하긴 힘드니..
yangjyess
17/08/20 18:43
수정 아이콘
그분이 글쓴분을 좋아한다면 그냥 스쳐 지나가듯이 '요새 살찐거같네 ~ '하고 던져만 놔도 바로 빼려고 노력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 안하는쪽이 좋을듯 합니다..

꼭 말해야겠다 싶으면 그냥 아 돼지새끼야 살좀 빼 하고 대판 싸울수밖에요 근데 그건 좀 아니니까요..
17/08/20 18:45
수정 아이콘
임펙트하면 햄최몇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말을 싸우지 않고 하긴 어려울거에요.

본인도 살찐건 알고 있는데 옆에서 다른 사람이 말해봐야 잔소리로밖에 안들릴걸요.
17/08/20 18:48
수정 아이콘
건강검진권 하나 사줘요 30만원짜리
17/08/20 18:48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친해도 남자시면 말안하는게...
디스커버리
17/08/20 18:48
수정 아이콘
주위에서 암만 뭐라해도 살 안뺍니다 본인이 동기부여가 되고 의욕이 생겨야 빼요
비둘기야 먹자
17/08/20 18:51
수정 아이콘
전 여름 휴가가 그 동기가 될 줄 알았는데 안되더라구요. 이제 곧 FW시즌인데 물건너 간거 같네요
셧업말포이
17/08/20 18:53
수정 아이콘
먹지 않고 배부른 방법을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습니다
클레오파트라
17/08/20 18:55
수정 아이콘
가족이 아니다 - 말하지 않는다.
가족이다 - '함께' 건강검진을 받는다.
추천합니다.
바스테트
17/08/20 18:56
수정 아이콘
딱히 없지 않나요?..
이건 남자가 하기도 뭐하지만
같은 여자가 하기도 뭐할 거 같은..그정도로 민감할 거 같은데
만약 그런거에 정말 쿨한 사람이라면 그건 살 찌든 말든 별 신경을 안쓴다는 이야기인거라 어떻게 도리가 없는 거고..
샤르미에티미
17/08/20 18:58
수정 아이콘
답이 없네요. 인공지능이 빨리 발전해서 여기에 댓글을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Mr.Doctor
17/08/20 18:58
수정 아이콘
그 여자분과 어떤 관계인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도움될만한 답을 달아주실만한 분은 거의 없을거 같습니다
비둘기야 먹자
17/08/20 19:04
수정 아이콘
아 여자라고 써서 애매한가요. 여친입니다, 꽤 오래 만난.
17/08/20 18:59
수정 아이콘
그냥 같이 보건소가서 인바디
음해갈근쉽기
17/08/20 19:01
수정 아이콘
17/08/20 19:2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이상한화요일
17/08/20 19:12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답 없는 문제라서요. 다이어트는 일단 본인이 의지가 있어야 하는 건데 본인이 의지가 없으면 옆에서 백날 말해도 싸움만 나죠.
생각해볼 수 있는 건 '같이 다이어트해서 많이 뺀 사람에게 선물 사주기 내기' 정도?
여자분이 좀 털털한 스타일이라면 대놓고 요즘 살 좀 찐 거 같은데? 하고 자극을 주는 것고 괜찮고요.
반전여친
17/08/20 19:12
수정 아이콘
살찐지 오래되셨나요? 적당히 몇달 두고보면 본인이 알아서 뺄거예요. 본인도 찌는게 스트레스라...
저라면 남친이 살빼라고 하면 오기 생겨서 더 먹음
비둘기야 먹자
17/08/20 19:14
수정 아이콘
헐 반전여친 덜덜해!!
kartagra
17/08/20 19:35
수정 아이콘
이런건 본인 의지라 옆에서 죽어라 말해도 안들을 사람은 안듣습니다. 그래도 굳이 방법을 찾자면
1. 같이 건강검진 받기
2. 같이 운동하기
핵심은 니가 어쩌고 해야돼 이런 말은 씨알도 안먹힐 가능성이 높고, 그냥 같이 뭔가를 하려고 하는편이 그나마 빠를겁니다.
무무무무무무
17/08/20 20:21
수정 아이콘
여사친이 아니라 여자친구면 대놓고 말해야죠. 그것도 얘기못하면 그냥 남이잖아요.
17/08/20 20:22
수정 아이콘
여름에 같이 다이어트해서 물놀이갈까?가 타이밍이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벤트야 만들기 나름이니 같이 ~~할까? 를 추천드립니다.
데이트하면서 채식을 하건, 서로 운동시간을 체크해주건, 살빼기 내기해서 소원들어주기건 여러 방법을 동원하는 게 있죠.
동네형
17/08/20 20:31
수정 아이콘
이건 기본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한거라 어렵습니다. 같이 단식원이나 한 몇일 풀만 뜯는거 아니면. 비만은 식습관의 결과만은 아닙니다. 이걸 착각하면 안되는데, 매우매우 높은 확률로 본인의 심리적 문제를 폭식과 편식으로 보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Cazellnu
17/08/20 21:10
수정 아이콘
담배랑 비슷하죠
누가끊으래봐야 본인 마음이 진정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못합니다
17/08/20 21:27
수정 아이콘
담배랑 비슷하죠.(2)

살빼라고 말해봤자 의미없습니다. 살 빼는건 장기간의 매우 큰 고통이거든요.삶->고통 으로 바뀌는겁니다.매일 매일이 고통이에요.
왠만한 말 자극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왠만한 자극은 금방 사라지거든요.

농담입니다만, 비둘기야먹자님이 [나 너 돼지라서 싫어 헤어지자.] 하고 헤어지는 방법이 유일하다고 봅니다..오래오래가는 자극..

그리고 살을 빼지 않는 이유 중 큰 비중이 비둘기야먹자님께 있습니다.
살을 안 빼도 남친이 있거든요. 그래서 뺄 필요가 없습니다..
비둘기야 먹자
17/08/20 22:30
수정 아이콘
크허...
봄날엔
17/08/21 00: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일침...
17/08/21 09:33
수정 아이콘
크....묵직하네요
17/08/21 10:28
수정 아이콘
기분 안상하게 좋게 말하는 방법 절대 없습니다 본인이 알고도 안빼는건 답도 없거든요

"너 너무 살쪄서 돼지라서 헤어지자" 이정도 강도의 말 아니면 소용없습니다 물론 글쓴분은 저런말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긴한데 ..
17/08/21 16:14
수정 아이콘
여름 다 가기 전에 사진 찍어줄때 최대한 팔뚝 잘 나오게 찍어주세요 크크
아무말도
17/08/23 17:01
수정 아이콘
요즘 먹으면서 빼는 다이어트제품도 (건강제품쪽으로) 많으니 그걸 사주시는것도.. 건강쪽으로 접근하세요...아니시면 제아는언니는 남편이 명품백사준다고 했다고 살빼는중이라고...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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