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게시판 배그 관련 글 댓글로 남겼는데, 질문게시판에 올리면 더 많은 답변을 받을 수 있을거 같아 다시 한 번 남깁니다.

배그 나오고 이슈되길래 바로 구매해서 게임 하고 있습니다.
긴장, 스릴 최고에 존버 모드로 1등도 한 번 해보고 정말 재밌는데요.

멀미때문에 힘듭니다. 이게 1판은 괜찮은데, 2판째 부터 (시간상 40분 정도) 멀미가 옵니다.
2판째 가스 피해서 이동할 때...어지러운데 아 그냥 나갈까...란 생각이 들 정도고, 게임 끄고 나면 10분~15분 정도 누워 있든,
멍때리고 있어야 회복됩니다.

특유의 긴장감과 순위권 들었을때 짜릿함..뜻밖에 적을 만났을 때 현실에서 만난 것 같은 느낌 때문에,
그 독한 멀미를 겪고도 가끔 켜는데, 요즘은 1주일에 한 번 할까 말까? 그것도 멀미 오면 바로 잘 생각에 자기 직전에 한시간 하고 잡니다.

이 멀미 극복할 방법 없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TPS 게임의 잦은 시점 변환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근데 TPS라고 다 그런건 아니고, 시점 변환 심한것 (배그, 툼레이드 리메이크 - 잦은 점프 실패로 인한 시점 변화...)은 심하고...
GTA 같이 위아래 시점 변환 자체가 많지 않은건 재미나게 합니다.

FPS도 오버워치는 정말 4-5시간 막해도 심지어 트레 겐지로 왔다리 갔다리 많이 해도 멀미 한 번 안오는데,
베틀필드류 게임은 좀 하면 멀미가 오네요.

정말 배그 좀 연속으로 몇시간 해보고 싶은데, 너무 속상해서 혹시 방법이 없을까 하고 글 남깁니다.
정말 1시간 하고 20분 쉬고, 1시간하고 20분 쉬고하는 형태의 반복 말고는 극복 방법이 없을까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시지만 이걸 극복하고 플레이하시는 분 있으시면 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