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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20:42
어린친구들이니 그냥 깔깔대는것만봐도 흐믓할거같은데요...괜히 아재개그 날리는것보단 그들이야기를 어른인척 점잖게 들어주는게 나을거같애용
17/08/17 20:44
그냥 조용히 호응 해주시고, 적당히 맞장구만 치고 오세요 절대로 친구들 외모 같은거 칭찬 하시지 마시고 그냥 쑥맥 그대로 있다가 계산만 하시면 됩니다. (여자의 질투란...)
17/08/17 20:45
자신이 없다면 그냥 욕심부려서 분위기 주도하려고 하시는거보다,
적당히 오바안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여자친구 아껴주는 매너좋은 사람 같은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그럼 적어도 마이너스는 아니에요.
17/08/17 20:49
제 경험상 나이차가 제일 많이 났던 여자친구가 17살이었거든요
사귀기 초창기때 아무래도 여친 친구들이다 엄청 어리다보니까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밥이나 술을 자진해서 즐겨샀던 적이 있었는데 그냥 가만히 두면 알아서들 잘놉니다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적당히 웃어주고 무얼 주도해서 하려고 하지 마세요 역효과나요 그리고 한가지 더 무조건 여자친구한테 과도할 정도로 잘챙겨주세요 칭찬받습니다 친구들한테 그리고 마무리는 한치 망설임도 없는 당당한 결제 카드 꺼낼때 괜히 카드보지 말고 시선을 여친한테 둔다던가 다른델 쳐다보세요 멋짐과 흥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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