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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0 10:40
혼자 가시는거 아니시면 여자친구분께 의사표시 하시고 조율을 맡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간단한 선물(화과자나 청 종류?)은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17/08/10 10:42
1) 간단한 거 사 가시는 건 좋습니다. 주로 백화점에서 산 고급스러운 과자류나 빵류. 양주나 와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가리는 데다 어지간히 좋은 거 아니면 티도 안 납니다.
2) 보통은 어르신들께서 계산하십니다. 멀리서 온 손님을 대접하는 것이니까요. 글쓴분이 계산하신다고 해 봤자 씨알도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몰래 나가서 계산하는 건 오히려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그냥 얌전히 계세요.
17/08/10 11:49
이유를 같이 적어 놓았는데요...ㅠㅠ '사람을 가리는 데다, 어지간히 좋은 거 아니면 티도 안 납니다.'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1) 예비장인께서 술을 안좋아하신다 : 실패! 2) 예비장인께서 술 드시는 걸 예비장모님께서 안좋아하신다 : 실패! 3) 예비장모님께서 왜 예비장인용 선물만 사오느냐고 서운해하신다 : 실패! 4) 예비장인께서 술을 좋아하시는 데다 조예가 있으신데 싸구려 와인이나 양주를 사 갔다 : 실패! 5) 예비장인께서 술을 좋아하시는 데다 조예가 있으셔서 비싼 걸로 사 갔다 : 가격을 빤히 아시니 부담스러운 선물이라 또 실패! ...정말 장점이 별로 없는 선물입니다.
17/08/10 10:58
결혼예정자의 부모님을 보러가는거라면 선물은 보통 사가는게 예의구요(물론 개의치않으실 확률도 매우 높지만요)
좀 싸게는 화과자, 정관장부터 비싸게는 한우세트 등이 있죠 걍 여친 부모님이면 안사가도 되고 케익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식사는 어차피 사주실거기 때문에...
17/08/10 11:10
식사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여친 부모님이 내실거고, 거기서 본인이 내겠다는 제스처도 별로 취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혹시 식사를 하고 따로 차를 마시러 간다면 차값은 제가 계산하겠습니다.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8/10 18:51
장모님 꽃한다발 이나 조그만 화분 같은거 사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무조건 사가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효과 좋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결혼할 사람 아니면 간단한 화과자나 케익이 무난할거 같네요. 결혼할 사람이라면 한우세트나 정관장 시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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