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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0 10:12
제 경험으로는 전혀 무섭지 않고 도리어 지루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같이타본 친구들의 공통된 의견).
안전성은 겨우 한본타본 제가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닌거같고... 여러번 타고싶지는 않지만 처음이라면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으로 아주 유명해서 저도 고려했던 곳인데, 당시 검색했던 바로는 호평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별로 큰 차이가 있을만큼 거창한 시스템도 아니어서...
17/08/10 10:29
타기 전 - 정상에 올라갈때까지 두근두근
슈트갖추고 장비갖출때 - 덥다 와 이거 여기서 뛸수있을까? 뛸때 - 어어어 어? 활강시 - 오.......음....... 언제쯤 내려갈라나? 내려온 후 - 한번정도는 탈만하네 정도인거 같습니다.
17/08/10 10:39
처음에 뛸때만 좀무섭고 막상 비행중에는 등속으로 내려와서 생각보다 시시합니다. 산꼭대기에서 산 사이로 흐르는 강물을 볼 수 있고 높이서 아래를 내려다보는거라 낯선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스릴을 즐기시려는거면 비추, 풍경 감상+독특한 경험은 추천합니다.
낙하산이 시작부터 펴져있는거고, 뒤에 한사람 같이 타는거라 안전해보였습니다. 처음 뛸 때랑 착륙할 때만 좀 조심하면 될것같아요.
17/08/10 11:08
여기서 추천해주는 단양 까페 산이라는 커피숍(페러글라이딩 뛰는 곳 옆에 잇는 커피숍)을 다녀왔는데...
사람들 많이 뛰더라구요. 날씨의 구애를 좀 받는거 같은데 화창한 날에 가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가격도 결정되는 것 같던데 너무 긴 시간을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액션 캠 정도는 괜찮을라나요? 끝으로 안전성은 같이 타시는 분의 생명도 걸려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하게는 탈 것으로 보입니다;
17/08/10 11:28
카페산쪽 올라가다가 단양페어그라이딩 왼쪽 오른쪽 표시되어있는데 큰간판 1박2일촬영지는 7만원 +고프로 2만원이고
왼쪽 작은쪽은 5만원 +고프로2만원 입니다. 5만원짜리 탔는데 매우만족하고 탔습니다.
17/08/10 13:13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놀이기구와 완전 동일합니다.
하늘에 떠서 앉아있으니 아무렇지도 않은 느낌이겠구나~ 싶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타면서도 급작스럽게 고도가 내려간다거나 하면 매우 무섭습니다. 가끔 아저씨가 회오리 회전을 하면서 내려가면 그것도 무섭습니다. 땅에 착지한 다음에는 온 몸의 기운이 빠지고 놀이기구에서 내려왔을때처럼 속이 울렁거립니다. 그리고 참지 못하고 결국 토합니다. 놀이기구를 잘 타는 사람이면 상관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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