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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9 21:42:35
Name 리앙
Subject [질문] 접촉사고 질문드립니다
마눌님이 출타했다가 접촉사고를 냈네요.

신호대기하다가 잠시 다리가 풀려서 브레이크를

느슨하게 밟았고, 천천히 미끄러져 앞에 서 있던

bmw x3를 박았답니다 ㅡㅡ

여기까진 과실100% 이고.

근데 워낙 살짝 받아서 앞차는 기스등의 어떤 상처도

안났는데 범퍼 갈겠다네요.

100% 과실이라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데

조수석에 타고 있던 피해차 마눌님이 대인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경과 보고 알려준다는데

저렇게 말 할 정도면 대인 접수도 해달라고 할게

확실해 보이는데요..

뒤에서 접촉했단 이유로 저렇게 다 보험처리를

해줄 수 밖에 없나요?


아 나보고 맨날 운전 세게한다고 뭐라고 하더니

난 무사고인데 자기는 저렇게 소소하게 사고치고 다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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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걸제시카
17/08/09 21:48
수정 아이콘
기스 살짝났다고 범퍼 가는거 이제 못하게 법으로 바뀌지 않았나요? 저 작년에 사고났을때 상대 보험사에서 그렇게 설명하던데.. 한번 문의해 보세요.
이블린
17/08/09 21:49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긁으신건진 모르겟는데
현실 타협 안되면
그냥 보험사 직원 불러서 서로 해결하게 해야죠
어차피 보험사 직원은 이미 이런일을 많이 겪어본 사람이라
이사람이 안되면 글쓴이분이 노력해도 안됩니다
괜히 뒷범퍼는 어디에다 긁어도 누가 박아주면 바꿔야지 하는게 아니에요..
17/08/09 21:53
수정 아이콘
기스도 안났어요. 워나 살짝 부딪힌거라 멀쩡했습니다. 그냥 보험사에 맡겨둬야겠네요.
17/08/09 22:31
수정 아이콘
보험사 맡기고 신경끄세요, 그러라고 보험드는 겁니다.
정말 말씀하신 정도의 사고라면 + 블랙박스 있으시다면 대물 접수는 하시고 대인접수 거부하세요.
상대가 고소하면 마디모 신청하세요, 99% 이깁니다.
다만 경찰서 몇번 가야할 수 있습니다
셧업말포이
17/08/09 22:39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사정이 있는 거고
그냥 10-20만원 현금 주고 처리하는 게 제일 좋았겠습니다만..
17/08/09 22:43
수정 아이콘
셧업말포이// 그러게요. 근데 처음 사고나서 어케 말이 오갔는지는 모르겠는데, 마눌님한테 연락온게 보험 부르고 난 뒤라..
17/08/09 22:45
수정 아이콘
범퍼야 뭐 기스가 났는지 안났는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몸 아픈거같다 하면 대인접수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겨우 그정도로 대인접수 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접촉순간 움찔해서 근육이 놀랐을 수도 있고요.
아마 보험사 측에서도 상대방이 병원 가야겠다 하면 대인접수 해줄걸요.
100%라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억울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앞차는 그냥 가만히 있다가 뒤에서 받치고 몸도 뻐근해서 병원가고자 하는건데 꾀병취급 당하고 하면
기분 안좋죠.
17/08/09 22:52
수정 아이콘
겐지// 그게 바로 뒤에 서 있던 상황에서 살살 미끄러지듯 접촉한거라 충격은 전혀 없었을겁니다.
17/08/09 23: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리앙님과 와이프님의 심증이잖아요.
겨우 그정도 접촉으로 무슨 대인접수를 하냐는건데, 실제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거예요.
그리고 항상 사고 상황은 양측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정황을 알 수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논란(?)이 있을때 가해자측은 항상 별로 세게 박지도 않았는데 드러누우려한다고 이야기 하고
피해자측은 꽤 충격이 왔다, 몸이 뻐근하다고 이야기를 해요.
살살 박아도 충격이 올 수도 있지요.

지금 글이나 댓글 뉘앙스가 충격도 전혀 없었는데 대인접수 하고 드러누우려 한다고 하시는건데
저는 제3자 입장에서 볼때 뒷차과실 100%인 상황에서 앞차의 입장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간다고 생각해요.
드러눕는다는걸 옹호하는게 아니라, 피해자 입장에서는 꽤나 충격이 왔을 수 도 있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뭐 막말로, 드러눕는다고 해도 뒷차과실 100%인데 어쩔 도리도 없구요.
이럴때 대비해서 보험드는 거예요.
그냥 보험사에게 다 맡기고 신경 안쓰시는게 속 편하십니다.
17/08/09 23:09
수정 아이콘
네 보험 맡긴거니 신경은 끄는데 대인접수가 걸려서 그럽니다. 대인은 안해주려고요.

사고 정황을 말씀드렸쟎아요. 달려와서 박은게 아니고, 엑셀 밟은 것도 아니고, 바로 뒤에 정차해 있다가 브레이크를 밟은 발이 느슨해져서 살짝 밀린거라고.

가해자가 항상 본인 유리하게 상황을 가공하는 경우는 많긴 하지만, 제가 여기서 재판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저러니 우리가 어케 대처하면 좋겠냐고 조언해 달라는 글인데, 이상한 지점을 지적하시네요.
보라색맛나!
17/08/10 00:02
수정 아이콘
질문 요점이 그게 아닌데..
17/08/09 23:52
수정 아이콘
대물은 어철수 없다 쳐도 대인은 접수 거부하겠다고 보험 담당자에게 어필해보시길.. 밀려서 살짝 박은 상황인데, 대인 접수지는 오버인것 같은데...
탈로아둔
17/08/10 01:19
수정 아이콘
볼때는 살짝기스만 난거 같아도 실제로 보면 범퍼가 깨진걸 수도 있습니다.
대인접수 해달라고 하면 해주세요.
대인접수 안하시면 병원비부터 합의금 까지 본인이 다 내줘야 합니다.
나이롱으로 들어 누우면 답이 없습니다. 나이롱이라고 합의 안하면 문제가 더 골치 아파집니다.
좀 억울 하더라도 그냥 보험처리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웨인루구니
17/08/10 03:34
수정 아이콘
222 이게 정답같네요.
17/08/10 09:07
수정 아이콘
저희 마누라도 얼마전 정신줄 놓고 브레이크 살살 밟고 있다가 앞에 카니발 툭 건드렸는데
기사가 목도 잡고 난리를 부렸다는데
사고 정도는 키스도 아니고 살짝 뽀뽀한 정도고 손으로 닦으면 닦일 정도로 경미한 사고였습니다
뭐 100프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런데 쓰라고 비싼 돈주고 보험 드는거 아니겠습니까

카니발 운전수는 뒤에 살짝 박혔을 때 로또 당첨같은 기쁨을 느끼고 목도 잡고 했었다지만
블랙박스 있고 사고 경위 다 나오니까
대인 안되고 범퍼 수리 안되는데
어쨌든 박힌건 박힌거니까 빡빡 우겨서 도색 한다고 하면 아무리 똥차라도 어쩔 수 없다
비용은 약 30만원 드는데 일단 보험사에서 지급하고 그만큼 보험사에 현금으로 수리비 지급하면
사고처리는 없는걸로 된다고 합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정신줄놓고 운전한다고 마누라 머라하고 싶은데 괜히 그랬다가 나보고 운전 다하라고 할까봐
꾹꾹 참고 넘어갔습니다
17/08/10 09:48
수정 아이콘
대인접수 거부할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함부로 나이롱환자 행세 할 수 있는 시대가 지났으니 보험사직원이랑 상담해보세요
남극소년
17/08/10 15:18
수정 아이콘
대인접수 안해주는건 이해가 잘 안되네요. 아프다고 주장하면 이미 과실을 인정한 상황에서 할말이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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