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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8/08 04:06:50
Name 하연수
Subject [질문] 롤챔스에서 전용준 캐스터를 어떻게생각하시나요?
롤챔스를 자주보는데 볼때마다

스킬이름을 몰라서 불질 돌팔매 땡겨 이런말할때마다

롤챔스한지 몇년이 지난거같은데 왜스킬이름도 모르지 생각이 들때도 많습니다

처음 의문은 여기서부터 시작돼었고

그뒤로부터 캐스터로서 해설을 주의깊게 들어보게됐는데

제가느낀점은


챔프의 이름과 스킬이름은 거의 나오지않고  두 해설의 드립을 받아주는 내용과 분위기를 이끄는건 좋은데

나머지 게임을 보는눈이나 게임내이해도는 김의중캐스터보다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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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bbism
17/08/08 04:14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께서 직접 리그오브레전드 플레이를 하시는 걸로 알고 있고,
제 생각에는 스킬 이름을 진짜 몰라서 저런 단어로 말씀하신다고 하기 보다는

해설함에 있어서
경기 상황 "전달"과 경기 상황 "분석" 중에서
철저하게 "전달"과 분위기 띄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해설하시고, 분석은 철저하게 클템 김동준 해설에게 넘기는 느낌입니다.

김의중 캐스터보다 부족하다고 하기보다는 두 분 스타일이 다르다고 봅니다.
하연수
17/08/08 04: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의견에 대체적으로 공감을하는데

사형선고의 떙겨가 너무 듣기거북하네요 정말 기본적인 스킬이름들인데 불질이나 돌팔매등도 듣기안좋은데

어느순간 클템도 같이 돌팔매하고있길래 듣다가 멍해지더라구요 크크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7/08/08 04:58
수정 아이콘
그게 더 듣기 편하고 재미 있으니까요. 엄재경 해설처럼 스킬 이름 하나씩 답답하게 읊고 있는 것보다 '땡겨!'가 훨씬 분위기 띄우는데 좋죠.
nELLmOtSiwA
17/08/08 08:07
수정 아이콘
완전 라이트팬들한테는 그게 더 직관적이고 재미있을 수 있어요.(게임 안하고 방송만 보시는 거나 완전 처음 보는 사람)
말씀하신 그런 식으로라면, 다른 분들이 하는 멘트도 거북한 거 어느 캐스터나 해설에건 다 나옵니다.

그리고 해설들도 캐스터에 따라 해설 스타일이 바뀌잖아요. 단군 해설 시에는 해설들이 드립이 더 나오거나 하는 식으로.

너무 듣기 거북할 정도로 불호라면 스포티비라는 대체재 있으니 그걸 보시면 되죠.
17/08/08 04:53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캐스터라기보다 동내 말많은 아재가 옆에서 같이보면서 추임새 넣는거 같은 식으로 하시더라고요 오히려 단군이 스포츠 캐스터 같은 느낌으로 진행하고 근데 그냥 컨셉인거같아요 짬 무시못하고 정통 캐스터식으로도 예전에 하던 분이라 걍 호불호 정도만 나뉠듯 전 지금 스타일은 불호지만.
엣헴엣헴
17/08/08 04: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에 동감...
하늘의이름
17/08/08 05:01
수정 아이콘
컨셉이시라고 봐야죠.
언제부터인가, 상황에 대한 어떤 주장? 혹은 설명을 하다가 해설이 다른방향으로 말하면 바로 수긍해버리는, (어찌보면 당연한거지만?) 진행을 하시더라구요. 트러블을 없애고, 해설을 존중해주는 의미로 하는 것 같고, 저도 조금 과하다 싶기는 하지만, 그것 말고는 다 좋습니다.
히토미꺼라
17/08/08 05:12
수정 아이콘
야근 떙겨!
비역슨
17/08/08 05:54
수정 아이콘
상황전달에 필요한 만큼의 게임 지식은 충분하시다고 생각되네요.
단군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야 있겠습니다만 딱 캐스터에게 필요한 수준의 이해도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대로 스킬 이름을 정확히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추임새나 용어로 대체하는 것은, 생각해보지는 못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정도 수준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OGN 해설이 한타 상황 중에도 의성어, 감탄사나 각종 드립(?)으로 중계 사운드가 채워질 정도일 때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좀 덜하다고 봐서..
17/08/08 06:29
수정 아이콘
말 더듬으시는것만 빼면, 나머지는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땡겨, 돌팔매, 불질 이런 용어들은 흥을 돋우기 위한 거라고 생각하구요.
17/08/08 06:32
수정 아이콘
예전 스타 해설하실때 오히려 전캐가 해설 같다는 소리 이후에 캐스터 방향을 저렇게 잡으신걸로 압니다.
호불호야 뭐 어디든 갈릴 수 있죠.
kartagra
17/08/08 06:40
수정 아이콘
롤 해설만 몇년째 하고 계시는데 스킬이름을 모른다는건 사실 말이 안됩니다. 그냥 옆에서 해설이 말하는 것만 듣고있어도 자연스럽게 알 정도에요. 특히 사형선고나 이퀄같이 고전적인(?) 스킬들은 더더욱 그렇죠. 전캐가 머리가 나쁜것도 아니고 서울대 출신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땡겨같은걸 하는건 흥을 돋우기 위해서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호불호야 갈릴 수 있긴 한데 사실 저 같은 고인물(?)에게는 단순한 스킬이름 나열보다(어차피 아는데) 저런게 더 취향이긴 한데, 사실 이건 호불호 영역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 해설이면 큰 문제긴 한데 캐스터니까요.
위원장
17/08/08 06:41
수정 아이콘
롤만 거의 중계하는 김의중캐스터가 당연히 게임보는 눈은 더 좋아야하지 않을까요?
이혜리
17/08/08 06:41
수정 아이콘
호불호야 어디든 갈릴 수 있지만,
해설이 아닌 사회자라는 느낌에서, 그리고 흥분을 해야하는 위치인만큼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7/08/08 07:03
수정 아이콘
저도 전용준 캐스터가 젤 좋음. 노련미랄까? 그런게 있는것같아요.

무슨 상황에서도 무난하게 대처하는것 같아서 좋음. 나겜빠라 단군의 성장이 기쁘긴하지만 전용준캐스터에겐 못미치는것 같음.

단군은 젊으니까 언젠가 전용준 캐스터 자리 꿰 차겠죠.
17/08/08 07:58
수정 아이콘
스킬이름은 일부러 그렇게 부르는거죠. 몰라서 그런거면 정말 중계할 자질이없는거고..
예전에 인터뷰에서 라이트한 유저들까지 전부 재밌게 볼수있게 중계하는게 목적이라고 하셨죠.
그래서 롤도 실제플레이를 일부러 안한다고 하셨던거같고.
물론 저도 예전 스타중계때만큼 타캐스터분들과 넘사벽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하지않아요.
17/08/08 08:03
수정 아이콘
롤 중계하시는 것도 좋지만 얼마전에 스타 중계하시는거 보니까 차원이 다르더군요.
롤 할때는 목 관리를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스타때는 정말 열정적으로 쏟아붇는 전용준이 이런거구나 오랜만에 느꼈었습니다.
17/08/08 08:17
수정 아이콘
스타시대에 스타 안보고 야구만 봤던 입장에서는
캐스터가 뭐가 저래? 이런 느낌이 드는 면은 조금 있긴 한데
스포츠중계와는 다른, 게임중계의 역사와 전통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하고 보려는 편입니다.
Nasty breaking B
17/08/08 08:45
수정 아이콘
저도 전번에 스타 리마스터 중계하는 거 들으니까 급이 다르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바꿔 말하면 평소 롤챔스 중계 퀄리티에는 내가 좀 아쉬움을 느끼는구나 하는 걸 그때 한번 더 실감했죠. 다만 아직도 결승전 등 중요경기는 무조건 전용준 캐스터입니다. 여기선 아예 대체불가 같아요.

적고 나니 리마스터 경기도 야외무대 중요이벤트라 그랬나? 싶기도 한데... 텐션의 문제를 떠나 롤 캐스터 전캐랑은 많이 다르단 느낌을 받았었네요.
17/08/08 08:4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결승 준결승 이나 중요한 경기에서
전용준캐스터없으면 뭔가 아주 어색한기분 .
불을 지필 줄 알아요
안개곰
17/08/08 08:48
수정 아이콘
엄재경+김캐리 조합보다 클템+김동준 조합에서 나오는 정보량이 50배는 많다고 봐서 지금의 포지션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의미없는 정규시즌 게임에서 만담으로 빠지는 것도 재밌고요.
결승전이나 롤드컵때 분위기를 띄우는데는 아직도 전용준 캐스터가 전세계 모든 게임캐스터 중 원탑이라고 생각해요.
AirQuick
17/08/08 08:51
수정 아이콘
캐스터가 꼭 스킬 이름을 불러줘야 된다는 법은 없죠. 던져서 땡기는 스킬이니까 땡긴다고 하고 돌팔매하는 스킬이니까 돌팔매라고 하는건데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스킬은 보통 QWER로 얘기하는데 중계할때 QWER를 사용할 수는 없으니 행위를 묘사하는게 가장 이해하기 쉽죠.
브라움이 방패든다고 하지 누가 불굴 쓴다고 하나요.
17/08/08 09:01
수정 아이콘
스타중계 시절에는 본인이 해설을 하다시피했죠. 지금은 두 해설이 워낙 잘하니.. 조합에 맞춰가는것 같습니다.
전 두 해설이 더 미쳐날뛴다는 점에서 단클동조합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크크
ThisisZero
17/08/08 09:04
수정 아이콘
전문적인거야 해설자들의 몫이고 '중계자'로서 할 일은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단군 김의중 캐스터는 타종목(카오스)이긴 해도 해설 경험이 있고 하니까 비교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NLB 시절엔 해설하려든다고 까인 적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킬이름을 몰라서 무작정 땡기여~ 하는건 아닐 거라고 봐요. 물론 진짜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사형선고는 해설자들 입에서 허구헌날 나오는 스킬명인데 그걸 모를 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냥 딱 봤을때 땡기는 거니까 땡겨~ 하는거죠.
걔삽질
17/08/08 09:11
수정 아이콘
롤은 안봐서 모르겠고 스테이시스 필드 얼음땡이라고 하는거 전 하나도 안 이상하던데
이선빈
17/08/08 09:31
수정 아이콘
저는 스킬이름이 더싫습니다. 결국 한정된 방송시간내에서 서로 간에 말 분배가 중요한데, 스킬이름 하나하나 읊으면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 전달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킬이름 부르는걸 선호하신다면 엄재경 해설님이 갓이겠지만 실제로는 우르곳 궁극기 이름외에는 잘기억에 안 남았습니다.
오히려 억제기 꺠진 상황보고, 해설 못지않게 상황 이렇게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시는거나, 신챔프 스킬들이 어떤 '구성'인지 아시는거보면 중계자로서의 역할 그 이상을 수행하시는것 같네요.(야외, 결승무대야 갓갓 이시고요)
김의중 캐스터님이 조금 더 '스포츠' 지식이 많으신것도 좋고요. 오히려 2인 해설에 좀 더 최적화 되어있지 않나 싶네요.
The Variable
17/08/08 09:33
수정 아이콘
김캐리 대신에 해설해야 했던 상황보다는 훨씬 좋다고 봅니다. 걍 LCS 같은거 봐도 두 명으로 사운드는 충분히 채운다는 느낌이라, 걍 진행만 잘해도 충분한 것 같아요. 같이 게임을 하는 사람으로서 어느 정도 레벨의 동질감이 느껴지는 김의중 캐스터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17/08/08 09:41
수정 아이콘
초동역학위치전환기 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태연남편
17/08/08 09:50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 정도면 게임 지식은 충분 한거 같고 단어 선택과 컨셉을 어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듯 하네요.
전 개인적 으로는 호 쪽이네요. 단군처럼 비교적 정석적인 진행도 좋지만 전 캐스터님 처럼 직관적으로 알아 들을수 있는 스타일도 라이트유저를 위해서도 그렇고 좋은거 같습니다.
함초롬
17/08/08 09:53
수정 아이콘
스킬 이름은 김동준 해설이 거의 말해주고 있고(궁극기 이름까지 대부분 말해줍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라이트 유저들을 위해 말하고 있는거죠
생각보다 롤 플레이는 잘 안 하고 중계만 보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이런 유저들을 위해 상황을 가볍게 이야기해주면 두 해설이 고급 유저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식이니 호불호는 갈릴 수는 있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17/08/08 09:58
수정 아이콘
전 다른거보다 전캐 가끔 말 빨리하려가다 아예 말이 꼬이는 상황이 가끔 나오는데 그거빼면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크크
롤링스타
17/08/08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전캐 스타일 호!
어차피 호불호의 문제 아닌가 싶네요.
포프의대모험
17/08/08 10:18
수정 아이콘
롤잘알들이 보기엔 케이블 해설자들 정보량이야 뻔하죠. 지금해설중에 핵심정보를 가장많이 떠드는건 강퀴인데 결국 흐름따라가야하니 선출 갠방하는거보다 훨씬 모자라요.
전캐는 흥돋굴려고 보는거고 많은분들 말씀대로 호불호의 영역이죠..
17/08/08 10:32
수정 아이콘
저도 용어선택이나 이런건 크게 불호는 없는데, 요즘은 말이 꼬이실 때가 좀 보이고, 게임 중후반부에 억양이 좀 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음이 가늘고 높게 올라간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요. 주로 "아니 ~~인거 아녜요~" 같은 거 하실 때. 예전에 스타하실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목이 안 좋아지신건지...
여튼 단캐 전캐 두 분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예리美
17/08/08 10:42
수정 아이콘
음 전용준 캐스터님이 스킬이름을 몰라서 그렇게 한다는건 일단 말이 안되는거 같구요.
예전부터 그런 식으로 캐스터를 하시면서, 분위기에 맞게 잘 하신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구나..... 싶습니다.

단캐는 워3 중계도 그렇고, 롤 중계도 그렇지만, 어떤 게임이든지 프로페셔널 합니다.
본인이 워낙 많이 플레이하기도 하고, 많이 보기도 하고, 또 그런 스타일 같아요 :)
각자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여우사랑
17/08/08 11:05
수정 아이콘
원래 캐스터는 라디오로 들어도 무슨 상황인지 알 정도로 쉬지않고 상황을 그려주어야합니다. 해설은 중간중간 풀어서 설명해주고요. 그런면에서 캐스터로서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7/08/08 11:28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롤과 약간 다르긴 하지만 스타때도 질럿 발업이라고 하지 그 업그레이드 명 자체를 말하는 사람이 없잖아요?(전 아예 모르고있네요 질럿 발업이름이 뭔지...) 저글링 발업, 히드라 발업 등등

보편화와 아닌것의 차이라고 봅니다. 맥락에 맞다면 큰 거슬림이 없는것처럼요
아저게안죽네
17/08/08 11:29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도 긴박한 상황에선 급성장을 커져라! 대격변을 데마씨아!! 라고 하기도 하죠.
문제가 있다면 호불호의 문제지 방향성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8/08 12:00
수정 아이콘
롤 챔프들의 스킬은 그 행위를 묘사하는게 워낙 직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어서 이름 대신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땡겨, 돌팔매, 커져라 등등도 그렇고, 특히 럼블의 이퀄라이저가 정글에 잘못깔렸을때 외치는 "산불"이나 오리아나의 "공기팡", 아리의 "황천질주" 같은 표현은 길게 설명해야하는 상황을 정말 간단하게 단어하나로 정리할 수 있어서 선호합니다.
광기패닉붕괴
17/08/08 12:03
수정 아이콘
매우 불호.
스킬이름은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말 꼬이기, 발음, 게임에 대한 이해도 등 모든게 문제인데 왜 아직도 롤 캐스터로 있는지 이해 불가.
arq.Gstar
17/08/08 12:35
수정 아이콘
저는 말 꼬이고 더듬는문제, 발음 문제만 해결되면 좋은데 그 문제가 너무 크네요...
왜 갑자기 말이 꼬이고 더듬으시는건지... 전문성이 매우 떨어져 보이세요..
17/08/08 13:03
수정 아이콘
땡겨 그런거는 스킬이름을 몰라서가 아니라 가닥을 그리 잡은 거라 싫으실 수도 있어요. 근데 게임이해도 캐스팅 측면에서는 단군보다 전용준 캐스터 스탠스가 훨씬 낫습니다. 단순히 이해도의 높낮음 문제가 아니라 가끔 단군은 어설픈 이해도로 해설을 하려 하는데 그거 보다는 전 캐처럼 해설위원의 영역으로만 두는 게 더 나아요. 요즘 전캐스터의 문제점은 말을 빨리 하려다가 말이 꼬이거나 더듬는 건데, 초창기 때 처럼 비교적 차분한 스타일로 회귀 해보는 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요즘 롤 캐스터 중에는 성승헌 캐스터 중계가 가장 좋더군요.
snobbism
17/08/08 19: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엔 동의하는데, 야외무대/중요경기에서의 활약도에서 전용준 캐스터의 능력치(?)가 워낙 압도적이긴 한데
모든 캐스터 중에
캐스팅, 드립력, 완급조절(?) 등을 다 따져서 개인취향 호불호+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캐스터 고르라면 성캐 꼽겠습니다.
Lovely Rachel
17/08/08 13:42
수정 아이콘
전용준 '캐스터' 님이시지 '해설'이 아니니까요. 어설픈 해설을 하려고 하는 캐스터보다는 처음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는
캐스터가 나아보이네요.
17/08/08 15:09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 캐스터를 생각해 보셔도 비슷하죠.
어떤 팀이 몇점차 앞서고 있다, 따라가고 있다 이런 류로 상황을 이야기 하지...
세부적인 내용은 해설 몫이죠.
리니시아
17/08/09 12:28
수정 아이콘
불질, 돌팔매, 땡겨 이런 류의 비전문적인 용어가 남발되는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분위기 띄우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매번 그러면 안되겠죠.
윗분들 의견대로 캐스터로서의 전문성보다 추임새 넣는 아재로 바뀌는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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