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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27 12:20:16
Name kidd
Subject [질문] 저도 결혼이란걸... 결혼 예복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피지알 15년차 눈팅회원 kidd입니다.
스타폐인이던 고등학생시절 가입한게 엊그제 같은데...
그런 제가 올 12월에 결혼예정에 있습니다.
집도 이미 같이 살고있고 상견례도 했고 프로포즈하면서 예물반지도 맞췄고 예식장도 정했구요
서로 바빠서 예복은 제가 알아서 마무리지으려고 하는데요
알아봤더니 보통 100만원 내외로 잡는거 같더군요....
.... 그런데 제가 평소에는 운동복이나 캐쥬얼만 입고 다니고 평소 정장 입을일도 극히 없는데 그만한 돈 투자하는게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집에 평소 입을 정장도 이미 많구요(3년전 강남에서 3벌에 50만원주고 맞춘 양복 핏도 괜찮고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그 돈으로 신부님 드메 하는데 보태거나 외가쪽 한복이나 더 해드릴까 아는 생각이 드네요

1. 총각&유부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2. 유부 회원님들은 어느정도에 맞추셨는지
3. 서울시내 가성비 괜찮은 예복집 추천해주실만한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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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7 12:30
수정 아이콘
그냥 빌려서하시고 예복하실 돈으로 시계 같은거 사시는것도 좋습니다. 예복으로 맞추면 나중에 입기도 애매한게 있더라구요. 카라랑 부속품같은거 다 떼서 리폼해주긴하는데도 좀. 근데 와이프가 해야한다고 주장하시면 따르는게 답입니다.
하우두유두
17/07/27 12:31
수정 아이콘
1. 맞추셔도 안맞추셔도 상관음서요.
2. 저는 양복 10년전에 누나결혼할때 산거라서 제일모직 vip원단으로 69만원정도에 맞춘거같아요.
3. 가성비 갑은 광장시장 제일모직 대리점 이런데일것같아요.
그렇지만 아버지나 장인어른 양복도 맞춰야한다면 그 킹스맨 양복점처럼 어느정도 장소도 멋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광장시장 못갔어요. 그래서 강남구청역쪽에 아벨로 라는 곳에 소개받고 갔는데 괜찮았어요. 양복맞추면 결혼식날 입을 수트랑 구두 대여도 해줬습니다.
17/07/27 12:40
수정 아이콘
저는 가지고 있는 어두운 정장에 키높이 구두는 드레스샵에서 대여해서 입었습니다.
총 4만원에 제비카라로 맞춤셔츠하고 식 끝내고 일반카라로 변경하였습니다.
빌리는 정장은 핏이 정말 안이뻐요. 팔다리 기장만 수선해서 입습니다.
17/07/27 12:44
수정 아이콘
답변은 아니지만.. 화이팅................
공개무시금지
17/07/27 12:50
수정 아이콘
1. 저는 그냥 빌려서 했고, 대신 평소 적당하게 입을만한 정장 하나만 따로 맞췄습니다. 그렇지만 되도록이면 와이프님 의견에 따르시는게 정답이겠죠.
17/07/27 13:14
수정 아이콘
22222
동의합니다. 가장 합리적인 것 같아요.
저도 결혼때 예복은 빌리고 별도로 정장 한벌 맞췄네요
처가와 와이프도 그게 더 좋다고 했구요.
17/07/27 16:2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제1원칙은 와이프님 의견
제2원칙은 실용성
Cazellnu
17/07/27 13:02
수정 아이콘
아내가 하라는데로 하면 됩니다.
17/07/27 13:19
수정 아이콘
허허 이분 최소 결혼 10년차!!!
잠원동김군
17/07/27 13:16
수정 아이콘
아.. 힘내세요.
이혜리
17/07/27 13:30
수정 아이콘
9월에 결혼하는 예랑입니다.

전 더헌트맨이라는 곳에서 했구요.
70만원 부터 시작하는데 욕심이 생겨서 조금 더 좋은거 이쁜 거 찾다보니깐 140만원에 했어요.
요즘에 결혼이라고 해서 막 턱시도 입는 것도 아니고 해서 스트라이프와 더플로 해서 평소에도 입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걸로 했습니다.
17/07/27 13:34
수정 아이콘
.... 하다보니 예복값이 180......나왔습니다. 예복보다는 평상복 개념으로 결정하고 바지 하나 추가하긴했지만... 덜덜, 턱시도는 두번 빌리기로 잡았습니다.

스튜디오 촬영할때 입을 예복, 식날 입을 예복 개념으로 대여를 고민하셔도 되기는 하니까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턱시도 촬영용으로 대여하면 아마 하루에 20정도 들어갈거라서 두번 빌리면 꽤 나가죠.. ㅠ

예복 맞추면서 리폼하거나 대여하거나 하는 보너스옵션 고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17/07/27 14:17
수정 아이콘
예복은 드레스 대여할때 공짜로 대여 같이 해줘서 묻어서 갔습니다.
그리고 사준다고 할 때 또 거절하면 그것을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있기도 해요. 저희 장모님이 그래서, 그냥 대신 정장을 따로 하나 맞추기는 했어요. 지금까지 처가 인사하러갈 때 두번, 면접볼때 딱 세번 입었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7/07/27 18:15
수정 아이콘
드레스 대여할 때 10만원 정도에 소개해 주길레 거기서 했습니다.
어차피 한 번 입고 말 거 돈 쓰기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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