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년 약정이 종료되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업체와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지난 약정에서 A요금으로 사용했는데, 재약정에 따른 할인으로 B요금으로 할인 받았습니다.

그 이후 재약정 서비스라고 하며 셋톱박스를 교체하러 지역 관할 서비스센터에서 기사분이 오셨습니다.

이 때 기사분께서 '1,800원만 더 내면' IoT 서비스와 5G Wi-fi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였고

저희 가족들은 'B요금 + 1800원'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를 기사에게 한번 확인받았으며 기사는 분명 '네'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명세서가 나와보니 'A요금 + 1800원'이 나와버렸고, 이는 B요금과는 거의 만 원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담당 서비스센터 직원이 전화를 드릴겁니다.' 라고 했지만 며칠 째 몇 번을 전화하여도

서비스센터에서는 전화가 한 번도 오지 않으며, 담당 서비스센터에 직접 전화를 해보니 자기들 관할이 아니라고 하며, 기사분께 직접 전화를 해도

'그렇게 말한게 기억은 얼핏 나지만 내가 처리할 수 있는게 아니니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드리겠다'면서 전화는 다시 오지 않습니다.

기사와의 1800원 관련 대화를 당시에 녹음해놓았으면 훨씬 편했을텐데 그게 아니어서 일이 이상해진거 같지만

그것보다도 서로 미루며 아무런 피드백을 주지 않는 것에 더 화가 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경로로, 어떻게 항의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담당 서비스센터에 직접 가서 항의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읽어주셔서,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