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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5 22:20
에어컨은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 가동되는 전기' 양이 어마어마한거지..
유지하는데 쓰는 전기량은 한번 온도를 맞추고 나면 크지 않습니다. -.-; 말씀하신대로 껏다 켰다 껐다 켰다 하는게 그냥 약간 높은 온도로 하는것보다 전기세가 더 나올겁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실외기가 안도는 정도 선에서 온도를 유지' 하는게 에어컨 전기세가 가장 적게 나옵니다. 근데 더워질때마다 다시 틀면 실외기를 엄청 돌리기 때문에 효율이 좋진 않아요...
17/07/25 22:21
에어컨의 전기세 핵심은 실외기입니다. 이 실외기가 돌아가는동안 전력소모가 막강하며, 돌아가지 않을때의 전력소모는 적죠.
예를들어 온도를 24도로 맞춰놓고 1시간을 틀면 저희집 기준으로는 1시간 내내 실외기가 돌아갑니다. 연식이 좀 된놈이라 실내온도가 24도로 안떨어지거든요. 그래서 효율이 낮죠. 그래서 저희집은 27도 혹은 28도로 맞춰놓고 틉니다. 그러면 작동한지 10~20분이 되면 실외기가 꺼집니다. 기준온도에 도달했으니까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온도가 오르면 다시 실외기 작동. 이런식으로 반복이되죠. 그런 의미에서 아마 온도 맞춰놓고 계속 튼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것도 정확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기세의 가장 중요한건 누진제고, 누진요금을 짐작해보려면 평월의 전기사용량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죠. 아마 지인분은 혼자 사니까 집안에 가전이 그다지 많지도않고, 평소에 사용하는 전기량도 매우 적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기에 에어컨을 펑펑틀어도 10만원정도 나오는거 같구요.
17/07/26 00:04
행안부 전기요금 절약 꿀팁이라고 올라왔던 포스팅 일부입니다.
여름철 전기세 절약을 위해서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기세 절약을 위한 에어컨 사용 팁을 알려드립니다! 에어컨의 전기 사용은 실외기를 작동하는데 대부분 사용되는데요. 그렇다면 실외기를 빨리 멈추게 하는 것이 여름철 전기세 절약의 지름길이 아닐까요? 에어컨을 처음 틀 때부터 강풍으로 하여 희망온도에 빨리 도달하면 실외기 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게 되면 실외기가 자주 작동하여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즉, 강풍으로 실내온도를 낮춰 준 이후에는 적정온도를 맞춰 약하게 오래 틀어주면 여름철 전기세 절약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선풍기가 공기를 순환시켜 금방 시원해지며,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에너지 냉방 효율이 매우 낮아지게 되니 여름철 에어컨을 작동하기 전 필터 청소는 필수랍니다!
17/07/26 00:44
에어컨 전기세의 핵심은 실외기 입니다
껏다켰다 하는게 풀로 돌리는거보다 실외기가 더 많이 돌아갑니다 풀로켜면 실외기 안돌아도 에어컨은 계속 켜져있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 그 전기사용량은 선풍기정도라고 생각하시몀 됩니다
17/07/26 03:33
정속형이냐 인버터형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정속형 : 실외기가 on(100% 가동)/off(0% 가동) 밖에 되지 않고 설정온도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 도달하면 off, 약간 높은 온도가 되면 on 됩니다. 즉 적당한 온도로 계속 냉방을 돌리고 있으면 실내기는 계속 on 상태지만 실외기는 켜졌다 꺼졌다 하면서 전기를 많이 먹습니다. 따라서 글쓴님처럼 한번에 쭉 켰다가 쭉 껐다 하는게 낫다고 합니다. 다만 이경우 온도 폭이 좀 위아래로 널뛰기 하겠죠. 인버터형 : 실외기가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돌아갑니다. 설정온도가 되기까지는 100%로 가동되고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30% 정도로 약하게 돌아가면서 온도를 유지하는데 이때 냉방 효율도 100%가동 때보다 더 좋습니다. 즉 장기간 냉방시 계속 켜두는게 유리합니다. 형님분은 인버터형 에어컨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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