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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14:15
군단 시작 퀘스트인 부서진 해변 전투까지만 알고 계신가보네요.
그 다음 스토리 같은 경우엔 각 직업의 유물무기 및 대장정 스토리와 부서진 섬 지역의 퀘스트가 파편적으로 나뉘어 있어서 자세한 설명은 좀 어렵습니다. 거기다가... 엄청 깁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무위키에서 부서진섬 각 지역들을 찾으면 해당 지역의 스토리라인이 나오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크게 크게 설명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카드가가 최초의 수호자의 영혼을 불러내서 5대 근원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내고 카라잔으로 가 관련 책을 찾아냅니다. 이 무렵 마법사의 유물무기를 찾아내는데 에이타스 선리버가 도움을 주며 달라란에 다시 호드를 받아들이고 제이나는 이에 반발하여 키린토를 탈퇴하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달라란을 부서진섬으로 이동시킵니다. 스톰하임에 진입하려 하는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어둠순찰대가 탄 호드 함대를 얼라이언스가 비행포격선으로 쫒아가 그리폰라이더로 공격하고 호드는 함대에서 뱃라이더를 보내 겐 그레이메인의 비행포격선을 공격합니다. 결국 둘 다 파괴되어 스톰하임에 착륙합니다. 이 후 오딘이 브리쿨로 위장하여 플레이어에게 임무를 주고 결국 군단과 손잡은 브리쿨을 이깁니다. 실바나스 윈드러너는 헬리야와 계약해 얻은 등불을 통하여 발키르를 지배하려고 하나 겐 그레이메인이 습격하여 등불을 깨버리고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저지합니다. 높은산에선 타우렌 부족을 통합하고 근원 중 하나를 차지한 드로그바를 때려부수고 차지하는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발샤라에선 세나리우스가 악몽에 걸려 타락하고 말퓨리온은 납치당하며 이세라가 말퓨리온을 구하려다 악몽용이 되어 플레이어에서 잡힙니다. 그리고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잡혀있던 마이에브 쉐도우송을 구출해냅니다. 아즈스나에선 악마사냥꾼들이 군단과 맞서고 있으며 푸른용을 나이트폴론들에게서 구해내는 이야기와 저주에 걸린 영혼의 나이트엘프와 나가의 싸움이 그려집니다. 수라마르에선 나이트폴론이 된 나이트본들을 구해주고 나이트본을 깨부수는 이야기입니다. 이 후 다시 부서진 해변으로 넘어가서 군단과 맞짱뜨는 중이며 살게라스의 무덤에서 킬제덴을 보내버릴 예정입니다.
17/07/21 14:36
닉네임이.. 흐흐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실바나스가 대족장이 된 후에 딱히 업적이 없군요 킬제덴을 공격할때도 호드와 얼라가 연합하는건가요?
17/07/21 14:43
군단척결군이라고 하여 각 직업연맹의 연합이 쳐들어갑니다. 여기에 카드가, 일리단 스톰레이지 등등의 네임드도 같이 갑니다.
군단에서 플레이어는 각 직업의 대표자들(성기사면 대영주, 주술사면 선견자, 악마사냥꾼이면 일리다리 수장등등)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군대의 연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7/07/21 15:07
군단에서는 딱히 호드/얼라별 이야기 진행이 없습니다.
대신 직업별로 연맹 전당(직업별로 공유하는 드군의 주둔지 역할)이 추가되고, 또 직업마다 대장정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퀘스트라인이 추가되며 유물 무기, 유물무기 강화 등 대부분이 직업 위주로 돌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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