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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 16:00
그럴리가요. 절대 아닙니다. 돈 딴 사람만 별거 아니라는듯이 이정돈 다하는거 아냐? 라는 식으로 자랑삼아 글을 올리니 그것만 보이는거죠.
몇백 몇천만원은 기본이고 억단위 손해도 분명 수두룩할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속쓰리니까 별 말들을 안해서 그런거구요.
17/07/20 16:05
오백정도 물렸었는데 잃고 따고 하다가 결국 백정도 손해보고 손절했습니다. ㅠㅜ
저같은 쫄보는 하면 안되는듯... 따시는분들 보면 하락장에서도 수익내시더라구요
17/07/20 16:08
저도 꽤 벌었다가 다 까먹고 꽤 잃었습니다. 이번에 무지막지하게 빠졌거든요. 중간에 손절매 했지만 꽤 내상을 입은 상태에요.
딸때 욕심이 나서 적당한 타이밍에 빠져나올수가 없었던게 아깝네요. 지금 많이 빠졌다가 다시 오르는 추세긴한데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이 도박판에서 빠져나올까 하다가도 본전 생각나서 어차피 얼마안되는 남은돈 묻어버릴까 아니면 인생수업료치고 나올까 고민중입니다. 무조건 2~3년간 묻고 처다도 안보실 수 있으면 모를까 단기 투자는 그냥 도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7/07/20 16:08
자랑글 올리시는분들도 조심하셔야죠. 그런글로 인해서 훅해서 사신분들도 많을거라 봅니다.
초창기에 사고 근래에 팔았던분들은 진짜 대단한 승자이지만 지금 들어가기엔 불안요소가 너무 많죠... 그럼에도 지금도 추천하시는 분들보면 전 의심부터 가더라구요. 자신이 가지고 있으니 가치를 더이상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거 같아 보일뿐이더라구요...
17/07/20 16:14
돈 잃었다는 사람이 주식보다 적은건 아마도 투자 초기이기 때문일겁니다.. 투자 초기엔 저가에서 급성장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잃을 사람이 나오지는 않죠..
대신 시장이 좀 성숙된(호구가 잔뜩 몰려든)시점에는 잃는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이전 단계가 가격이 오르는 추세였다면 성숙된 시기엔 가격이 유지되는 시기가 되거든요.. 가격이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니 그 과정에서 머리끝에서 사서 발목에서 파는 사람이 나오게 마련이고요.. 지금 상황이 성숙기일지, 성장중일지는 사실 알수가 없습니다.. 그냥 본인의 감에 맡기고 나중에 분석해보는수밖에 없죠..
17/07/20 16:22
6월 중순을 기점으로 그전에 들어간 사람은 대부분 벌었을거고 그 이후로 들어간 사람은 잃은 사람이 더 많을겁니다. 가격들이 작년말부터 올해 6월 중순까지 무지막지하게 올랐다가 지금은 꽤 떨어졌습니다.
17/07/20 17:36
돈 번 사람들은 6월전에 들어간 사람이구요. 그 이후로 들어간 사람들은 90%정도 잃었을 겁니다. 여기도 주식처럼 번 사람 1, 본전 1, 잃은 사람 8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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