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즈음에 일본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더운걸 너무 싫어해서 도쿄나 오사카쪽은 안갈거고 홋카이도는 전에 가봤어서 상대적으로 덜 더우면서 안 가본데 중에서 고르니 대략 동북부지역을 갈까 합니다.

이동의 편리함을 위해 JR east pass를 살건데 이게 나가노/니가타지역과 동북부(아키타/아오모리)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두 지역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두 지역중 어디가 더 볼거리가 많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찾아보고는 있는데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곳이고 주로 스키타러 가는 여행들이 많아 여름 여행 정보를 구하긴 어렵네요..

저 지역들을 가보신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사실 맘속에선 동북부지역으로 약간 쏠리고 있긴합니다.. 일단 그 지역에 먹을게 유명한게 많더라고요.. 아키타의 키리탄포, 모리오카의 냉면, 쟈쟈멘, 키타카타의 라멘 등.. 상대적으로 나가노쪽은 소바외엔 딱히 유명한게 없는거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