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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20:25
진에어 미드로 있는 로아 선수는 제가 아는 사람인데, 원래 원딜러 출신입니다. (전 아이디 오장원)
왜 원딜이 주포인 사람을 미드로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쩄든 실력과 경험차이가 엄청나게 크겠죠. 원래는 제드가 6렙 이후 오리아나 이기는 게 맞습니다. 레이븐 방출하고 그 자리에 오장원 넣고 미드를 하나 구하던가 하지.. 래도무생..
13/08/14 20:28
오리아나는 일단 w라는슬로우와 도망에 용이한 스킬이 있고, 제드는 오리아나의 평타 견제를 의식한 도란방패를 갔고, 오리아나는 마나수급과 스킬 및 평타를 다 강화 시킬수 있는 도란링을 갔죠. 누누의 e와 오리아나의 w의 힘으로 슬로우를 걸수도 있고요. 일단 이블린이란 정글은 딜로 갱을 하기에
오리아나를 단번에 녹일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힘들고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블라디는 라인스왑에 버티며 cs를 먹기 힘들지만 자크는 더 쉽다는 겁니다. 이블린은 당장 탑으로 커버를 가야 하는데 이 동안에 누누는 자기 마음먹은데로 돌아 다닐수 있으니까요. 오리아나는 이블린이 탑에 지원갈거라는걸 알고 있기때문에 당장 엄청나게 푸쉬를 하는거죠. 결국 제드에게 남은 타이밍은 궁 타이밍 하나뿐인데 그 타이밍에 이미 cs차이가 많이 났고, 피도 많이 깎여 있어서 궁을 통한 오리아나 삭제도 힘들죠. 오리아나 e의 방어력 증가와 도란링으로 인한 피 증가 및 점멸을 통한 도망 할수도 있고, 피가 너무 많이 깎여 있어서 실제로 1:1 맞다이를 뜬다고 해도 오리아나가 이겼을겁니다.
13/08/14 20:37
원래 6렙 전까지는 제드는 왠만한 ap 원거리 평타 챔프에게 지죠. 그래서 정글러가 도움을 줘야 하는데 상황이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 대놓고 심하게 했네요.
13/08/14 20:39
원래 정글러때문에라도 극초반에 오리아나가 저런식의 플레이를 못하는데 상대 정글러가 파악이 된다면은 오리아나는 라인전 강캐죠. 페이커 선수가 워낙 잘하기도 했구요.
13/08/14 21:35
원래 레이븐이 미드로가고 로어가 원딜로 가기로했는데 아마 첫경기전후로해서 로어원딜<레이븐원딜, 로어미드>레이븐미드 라는 내부결론을 내린게 아닌가싶어요. 챔스엔트리는 변경이 안되니 그중에서 최선의 답을 낸거겠고 nlb는 변경이 가능하다고 들은거같은데 미드를 추가로 영입할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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