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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8 00:10
안녕하세요 이제 글을 다시 봅니다 댓글 감사드리구요
요즘 하도 전문직도 다죽었다 이런말들이 많아서 혹시 현직에 계시다던지 간접적으로 경험해봤을때 좋은 전문직이 있다면 추천바란다는 뜻이었어요..
17/07/16 18:56
아직까지 괜찮다고 보는건 변리사아닐까요..
5~7년정도 업무하면 억대바라본다고 주워들었습니다 하지만..되기가 자격증들중에 가장어렵다고ㅜ
17/07/16 20:08
애초에
보기에 꿀같아보인다고 쉽게 선택할수 있는 직종은 전문직이라고 불리지 않죠. 그나마 기초지식과 배경 없이도 박치기해서 어느정도 얻어낼수 있는 직업이 의사 법조인이라서 계속 회자되는거죠.
17/07/16 20:41
개인정보라서 그냥 삭제하는데 회계사 쪽에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질문자님의 접근 의도 자체가 전문직종에 별로 알맞지 않습니다. 회사원,공무원 그런게 맞으실듯요
17/07/16 21:39
전문직이라고 하기는 그런데...제가 이쪽관련계통에서 일하다보니 금형 사출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전문적이더군요. 거기에 정말 20년이상하신분들 실력보면 제품나오는 급이 다릅니다. 의사들처럼 큰돈을 버는건 아니더라도 힘들지만 정말 굶어죽을일은 없을것 같더군요
17/07/16 21:55
의사와 (취업이 잘 된) 변호사를 빼놓고 다른 것 중에 꿀이 있나없나 알아보는 게 무슨 소용인가 싶을 정도로 요새 전문직들이 별 거 없죠...
몇 년이 걸릴지 모를 전문직 준비 시간을 생각하면 차라리 한 살이라도 일찍 취업해서 돈 벌고 재테크하는 게 나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7/16 22:03
근데 사실 그건 이과에서나 통하는 얘기입니다. 그것도 스펙 좋은 공대들.. 문과에서는 실상 전문직이 아니면 전문직만한 대우 받으며 월급쟁이하는 것 자체가 무척 어렵고 연구소로 강단으로 옮겨다니며 50세 60세에도 일할 수 있는 이공계에 비해 문과쪽은 취업해도 45 넘어가면 그때부터 옷벗어야되죠. 그 나이에 보통 전문직들은 커리어 정점 찍어가는데.. 60될
때까지 자리도 꾸준히 있고요. 전 그래서 후배들한테 어떤 전문직이든 무조건 붙잡고 안되면 결혼이라도 하라고 합니다.. 저도 전문직시험 1년 해보고 안되서 칼졸업하고 취직했는데 꽤 좋은 공단임에도 후회 많이 합니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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