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래전... 15~20년전에 읽었던 소설인데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남자입니다.
친한 여자애가 있는데 초코파이를 나눠먹는 등 약간의 썸이 있는 상태로 학기 시작.
그런데 어떤 계기로 인해 반에 분열이 일어나게 되고...
남자와 여자가 편을 갈라 싸우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주인공은 마지막 한표를 행사하는? 입장이 되고.
남학우들의 편에 설 것인지, 썸타는 여자애 때문에 여학우 입장에 설 것인지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학급안은 냉전시대가 되어 갈등이 점점더 심화되고.
클라이막스 즈음 산으로 소풍을 가게 되는데 낙오된 아이를 찾다가 선생님이 벼락?을 맞게 됩니다.
누군가 선생님이 죽었다고 외치게 되고 아이들은 난리가 나죠.
알고보니 선생님은 죽은게 아니었고 아이들을 수습해서 산을 내려옵니다.
그리고나서 갈등이 해소되고 화기애애한 학급이 되었다는 이야기.

디테일은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좀 다를 수 있구요.
암튼 이 소설 이름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실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