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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07 15:41:09
Name 나른한오후
Subject [질문] 여친에게 거짓말 들켰을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자다가 전화소리에 일어나 비몽사몽한 상태로

대답하다가 거짓말한 상황이 되어서 믿음이

깨진 상황이 됐네요..

어디냐길래  회사야 라고 했는데

너 집이잖아? 라길래  어 집이야..라고 해버린

비몽사몽 한 상태로 생각없이 답하다가 ..

미안하다며 싹싹 빌고 있긴한데 깨진

믿음은 방법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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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lionaire
17/07/07 15:46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일하는 꿈 꾸다가 받았다고 하세요...
나른한오후
17/07/10 08: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데로 했다가 잘 넘어갔습니다!
좋은조언 감사드립니다!
예쁜여친있는남자
17/07/07 15:49
수정 아이콘
그거 가지고 믿음이 깨지면 그것도 문제인데요. 하긴전 처음이 아니고 아침전화로 헛소리 워낙 많이 해서,, 전 바로 저번주에도 여친한테 게임하느라 전화 한번 거른거 들켰지만 능글맞게 농담했어요. 능글맞아지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른 이성 낀 거 아니면 노프라블러모,
페리틴크
17/07/07 16:09
수정 아이콘
그냥 자다 받아서 잠결에 뭐라고 하는지 모르고 대답한 거라고 말씀하시면 되지 않아요? 전 잠꼬대로 아 궁수로 저기 점사하고...같은 소리하기도 했는데 크크크크크크크
17/07/07 16:15
수정 아이콘
이 정도 거짓말은 진짜 변명하기도 쉽죠... 정말 솔직하게 자다가 전화를 받아서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고 회사라고 말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고...
잠결에 말한거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야근한다고 거짓말하고 술마시러 갔다가, 중간에 조용한 곳에서 계속 일하는 중이라 또 거짓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다 생각했는데
안끊어진 상태로 술자리로 돌아와서 술마시다가 여자친구한테 다 들켰습니다.
진짜 바로 택시 타고 달려가서 싹싹 빌었는데, 이거 1년 넘게 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되야 신뢰가 깨질만하죠ㅠㅠ 아직도 신뢰를 다시 쌓아 가는 중입니다...
17/07/07 16:18
수정 아이콘
이건 거짓말이 아니니까 여유있게 대처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17/07/07 16:19
수정 아이콘
그시간에 집에있으면 안 될 무슨 대단한 사정이 아니라면

이런게 거짓말 축에나 끼나요 ..?
그냥 잠결에 한 헛소리 ; 에 더 가까울 것 같은데 ..
이런걸로 화내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싹싹 빌고있다는건 더 이해가 안갑니다.
러블세가족
17/07/07 16:22
수정 아이콘
밖에 있는데 집이라고 했다가 들킨것보단 100배쯤 나은 상황인듯..
purplesoul
17/07/07 16:41
수정 아이콘
앞선 상황을 모르니 자세한 답변은 어렵겠지만
몸이 정말 피곤해 쉬고 싶었다던지
뭔가 정말 필요한 하얀 거짓말이었다고 하시던가

가장 좋은 건 솔직한 게 최선이고
이래야 나중에 불신의 씨앗이 생기지 않습니다
힘내십시오
17/07/07 17:14
수정 아이콘
이정도야...

건투를 빕니다
토이스토리G
17/07/07 17:47
수정 아이콘
이건 거짓말 축에도 못낄듯..
17/07/07 19:11
수정 아이콘
글쓴분만 믿음이 깨졌다고 착각하시는거길 빕니다.

고작 이런거가지고 믿음이 깨졌다 운운하면 한순간에 정떨어질거같네요;
짐승먹이
17/07/07 19:56
수정 아이콘
믿음이 깨졌다기보단 몰랐던 일면(?)을 보게되서 당황스러움에 좀 마음이 복잡한거아닌가 싶네요. 비몽사몽이라지만 아무렇게나 말을 하는거같은것에 말이죠. 글쓴분이 계속 사과할 일이라기보다 시간이 약이겠죠~
17/07/07 21:20
수정 아이콘
이걸 가지고 믿음이 깨졌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해서 싹싹 비시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을이신듯 크크 그런데 아마 싹싹 빌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것도 겁이 나시겠죠. 잡혀사실듯....ㅜㅜ
디에고코스타
17/07/07 21:34
수정 아이콘
이거 가지고 믿음이 깨졌다느니 하는 건 상대방 쪽에서 평소에 쌓인 게 있어서 일 것 같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17/07/07 21:35
수정 아이콘
이거 가지고 깨지면 믿음이라 부르면 안된다고 봅니다.
Ishihara Satomi
17/07/08 02:46
수정 아이콘
왜 거짓말을 했는지 진짜 이유를 말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짐작 되는 이유는 '집이라고 하면 말 자꾸 걸거 같아서 걍 회사라고 하면 끊겠지 빨리 잠이나 계속 자야지' 이정도가 되겠습니다만..
그렇게 말하면 화내겠죠..
근데 아무 이유도 없이 쓸데없고 별것도 아닌 저런 거짓말 평상시에 하는 사람보단 좋을듯.
하얀사신
17/07/08 03:46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고 싹싹 빌어야 하는 이유가 납득이 안되네요...
애기찌와
17/07/08 15:49
수정 아이콘
이건 평소에 쌓인게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여자친구분의 반응으론 상당히 믿음을 잃으신것 같은데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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