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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7/06 14:04:45
Name
Subject [질문]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회사생활 하면서 보고드릴건이 있을때 사소한 건을 오해하는 상사가 답답하고 일처리가 자꾸 늦어지게 되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다만 모든 부분에 대해서 보고를 하지 못했을 뿐" 스킬을 자주 쓰게 되는데..

1. 그래도 상사는 모든 부분에 대해서 알고 결정해야할 권리,의무가 있다. 하급자로서 알고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보고하는게 원칙이다.
2. 굳이 상사가 알아야 할 필요가 없고 사소한 문제로 자꾸 오해가 생기고 일처리가 늦어져서 자신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게 된다. 어차피 보고 드려도 나중에는 또 잊어버린다. 긁어 부스럼이니 보고드릴 필요가 없다.

어떤게 더 맞는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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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17/07/06 14:26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죠... 털리더라도 싹 보고하는 편이 나은 상사가 있는 반면, 적당히 뭉개는 것이 서로 편한 사람도 있고..
17/07/06 14:36
수정 아이콘
1번은 맞지만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1-1. 하급자가 보고해야할 업무의 영역을 명확히 지정해주고 가능하다면 문서화한다.
1-2. 1-1에서 지정되지 않은 영역은 상급자가 관찰 또는 관리하여 파악한다.

너무 확정적으로 말해서 오해가 생길 수 있어 코멘트 추가하자면 순수 제의견이니 다른 의견도 많을거라 봅니다.
한창 관리자 업무를 할때 이런 모토로 일했더니 자연스레 세세한 업무의 영역들이 포괄적이나마 파악이 되고 굳이 관찰할 필요 없는 업무는 알아서 위임하게 되더군요.
세종머앟괴꺼솟
17/07/06 16:14
수정 아이콘
나중에 업무적으로 뒷탈날일 없을게 확실하면 무조건 2번, 임기응변식, 일시적 묻어두기으로 할 생각이면 마인드 고쳐먹고 1번
자바초코칩
17/07/06 21:30
수정 아이콘
오해하도록 만드는 보고자가 문제 같은데요.
원칙적으로는 1번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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