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호대기 정차 중인데 뒤에서 들이받더군요.
뒷범퍼 트렁크 트렁크내 판넬 등 110만원가량 수리비가 나왔습니다.
문제는 아주 경미하게 경추에 통증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뻐근하다고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게 상대차주가 남편도 없이 혼자 딸 키우며 파출부하는
아주머니셔서(파출부일 하시는건 확인할 수 없지만 남편이 없다는 것은
알수 있었습니다), 저도 자식키우는 마음에 이 분한테 뜯어먹기(?)가
굉장히 심적으로 거슬린다는 겁니다.

가능하면 상대분의 보험 할증 없이 간단한 치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혹은 어느정도 선에서 제가 치료를 마쳐야 그분이
크게 보험인상 없이 일을 마무리 지을수 있을까요?

제 상태는 그냥 물리치료 2-3번 하면 괜찮아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