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게임게, 질게등에 글을 올리긴 했었는데 현재 골-플 왔다갔다 하는 유저구요.
티어가 올라가면서 챔프폭이 점점 줄어들어서 지금은 탑미드 스웨인 원챔 수준으로 바뀌었습니다.
스웨인이 미드에서 라인전이 워낙 힘들다보니 탈론밴하고 제드 밴 요청하고 카사딘 선픽할때가 많은데
최근 5연패입니다...(카사딘 기준) 문제는 최근만 이런게 아니라는겁니다.

카사딘을 최근만 한게 아니고 근 3년째 하고있는데 앞에 두시즌은 승률이 준수했는데 시즌 7 와서 승률이 40%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어젠 좀 차분히 고민좀 해보려고 전적검색해서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면서 망쳐졌나를 살펴봤는데 5판중 4판이 공통점이
있었어요. 6렙 전에 정글 싸움이 나면서 터졌습니다.

이게 미드가 카사딘이라 그런지 적정글이 6전에 패기롭게 무조건 카정을 오는 수준인데, 아무래도 솔랭이기도 하고 아군 정글들도
승부욕이 있다보니 아무리 요청해도 결코 빼지 않습니다. 터진 4판들에선 2번은 제가 갔고 2번은 안갔는데 결론은 가나 안가나
지고 터지더군요.

보통 이럴때 어떻게 대응하시나 궁금하네요. 그냥 아군 정글이 안죽길 바라고 미드 cs를 먹어야 하는건지 무조건 따라가야 하는건지...
따라가도 아무 의미없이 지는건 경험상 깨달았는데 문제는 안가면 솔랭 아군 정글들이 최소 10분간 제 욕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여기서 또 게임이 터지고 정말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솔랭은 무조건 초반 강챔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