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동 원룸으로 이주하게되었습니다.

어제 대학동으로 가서 몇몇 원룸을 부동산을 거치지 않고 보았습니다.

그중에 한 원룸을 생각해 놨는데 오늘 오후까지 개인 사정상 대학동 이주가

정해지지 않아 지금까지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학동으로는 결국 가게 되었구요.

내일 집주인에게 전화해 볼건데 제가 부동산 거래가 처음이라 질문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1.일단 내일 아침에 전화해서 매물이 아직 남아있다면 계약금을 지급해야 될텐데요. 그런데 제가 그 집주인분에 대해 아는 정보라곤
전화번호밖에 없습니다.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물론 건물에 붙혀놓은 전화번호기 때문에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거라곤 생각합니다만 이경우 계약금을 선지금 하는게  맞는지 궁긍합니다. 당장 내일 대학동으론 갈수 없습니다. 제가 부산에 살아서요.

2.제가 원룸 계약을 하게되면 부동산을 거치지 않고 계약을 하게 될텐데 이경우 제가 부동산 관련 서류를 떼야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자게에 이슬만먹고살자님이 작성하신 원룸 관련 글을 보면  부동산임대차계약서, 건물담보 대출금 금액, 자기자본비율 등을 스스로 알아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건물등기를 떼면 알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이건 대학동에 사시는 분들에게 듣고 싶은 질문인데, 제가 마음에 들어했던 원룸이 세탁기 가스레인지가 있는 원룸이였고(보통 이경우 풀옵션이라고 표현하더군요.)보증금이 확실치는 않지만 주인분이 100에 월세 43이라고 하셨습니다. 방 크기는 적당했구요. 이경우 월세43이라는 시세가 적당한지 궁금합니다.

일단 당장 1번이 급해서 질문글을 작성하여서 질문에 두서가 없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