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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8 08:49:50
Name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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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질문] 콘서트장에 음악을 "들으러" 가는건 안되는건가요?




유튜브에 떼창 영상들 있어서 보다가 이런 댓글들을 봤습니다.

다들 내한공연에 가수 노래를 그냥 감상하러 간 사람은 못즐기고, 바보같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더군요.


꼭 저렇게 떼창을 하고 방방뛰어 놀아야지만 공연을 보러간 의미가 있는걸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한공연에 그저 노래를 듣기위해, 감상하기 위해 간사람은 멍청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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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무테
17/06/28 08: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되죠.
듣는것과 떼창부르며 즐기는것은 서로 다름의 영역인데,
문제는 한쪽(떼창)의 자유는 다른 한쪽의 자유를 침해하니 문제가 되는 상황.
우리나라의 특별한 문화때문이 아닌가 마 그리 생각되요.
이브나
17/06/28 08:54
수정 아이콘
어떤 가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수가 누구냐, 장르가 어떤 장르냐에 따라 다르죠.
싸이 공연은 방방 뛰러 가는거고 양희은 공연은 들으러 갑니다.
*alchemist*
17/06/28 08:55
수정 아이콘
쟤네들이 멍청한거죠... 저는 떼창도 걍 듣는 것도 다 좋습니다 흐흐;
스타카토
17/06/28 08:55
수정 아이콘
취향의 문제를 옳고 그름의 문제로 생각하는것 만큼 어리석은것이 없죠~~~~
내 돈내고 감상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특별히 라이브 무대인데요~~~
17/06/28 08:57
수정 아이콘
콘서트에 음악 들으러가지 뭐하러 가나요 ㅡㅡ;;;
저는 싸이 공연도 가서 듣다 왔습니다 크크크
스탠딩 공연 매우 싫어합니다 크크크크크크크
달달한고양이
17/06/28 08:57
수정 아이콘
전 주로 발라더의 공연을 많이 가서 들으러 갑니다.
하지만 싸이콘가서 가만히 서 있기는 힘들 것 같네요.

진리의 케바케
nELLmOtSiwA
17/06/28 09:13
수정 아이콘
일단 음원과 라이브의 차이는 확실히 존재하기 때문에, 음악을 들으러 가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습니다.
하지만 떼창 영상의 댓글인데 댓글로 '공연 중에 저러는 거 별로임.. 쯧쯧'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되었다면 저런 논조로 이야기가 강하게 나올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즐기는 방법의 차이일뿐, 저런 식으로 수준여부를 따지면 우스운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봐요.
저런 반응에 굳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덴드로븀
17/06/28 09:15
수정 아이콘
부먹찍먹으로 멱살잡고 싸우는격이죠.
17/06/28 09:15
수정 아이콘
'들으러' 가 뭘 뜻하느냐에 따라... 그냥 소리 자체, 앨범에 있는것과 같은 것을 기대하고 가는건 어리석은건데 가서 현장감과 직접 보면서 들으면서 뭐... 그러는건 당연히 가치 있지요. 문맥을 봐야겠지만 느낌이 '떼창 왜하냐, 가수 노래만 듣고 싶은데 잡음이 섞이는게 싫다' 같은 반응이 있어서 저런 댓글이 달린거 같은데요. 그냥 아무 것도 없이 저렇게 글 쓰면 정상이 아니죠...
17/06/28 09:20
수정 아이콘
공연 관람 방법에 취향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딴것보다 콘서트장이 음원보다 좋은 음질 못뽑는다는 얘기에 제 생각과 달라서 혼란스럽네요.
전 여태 반대로 cd로 못넘는 음질 들으러 공연장 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17/06/28 09:37
수정 아이콘
내한공연은 떼창해주면 가수가 폭풍감동한다고 믿는 분위기가 형성돼있어서 더 악을 쓰고 떼창하는 상황입니다. 음악이 좋아서 따라 부르고 즐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체로 그 수준이 넘었죠.
지나가다...
17/06/28 11:38
수정 아이콘
한때 일본인들은 콘서트장 와서 조용히 있는 바보들이고 우리는 떼창으로 가수들에게 감동을 주는 흥을 아는 민족이라는 식의 게시물이 쏟아졌죠.
일간베스트
17/06/28 10:03
수정 아이콘
케바케.. 클럽가서 음악만 듣고 오신다는 분도 많죠.
이비군
17/06/28 10:11
수정 아이콘
유투브 댓글도 수준 엄청 낮죠
90년대 음악 댓글엔 항상 아이돌 비하가 추천수 1위입니다
이워비
17/06/28 10:2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최근엔 김윤아 콘 다녀왓는데 당연히 내내 앉아있다왔습니다. 음원이랑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압도적인 현장감과 라이브에서만 느낄수있는 생동감이있으니까요.
17/06/28 11: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왠만한 공연은 뒷자리 앉습니다.
지나가다...
17/06/28 11:32
수정 아이콘
저번에 잼프 콘서트 갔다가 느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떼창만 하니까 가수 목소리는 안 들리고 떼창만 남더군요. 이젠 그만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떼창 좋기는 한데, 역시 지나치면 그것대로 문제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가끔 가수들이 판 깔아 줄 때 하는 정도가 좋은 듯합니다.
디에고코스타
17/06/28 12:31
수정 아이콘
떼창을 좋아하는 가수가 있고 좋아하지 않는 가수가 있죠.
it's the kick
17/06/28 13:21
수정 아이콘
보통 떠들썩한게 좋으면 앞쪽이나 스탠딩 가고
듣고싶으면 뒤로 가거나 지정석 고르죠
보통 공연장 앞일수록 흥이 많은 편이니까요
목적에 맞는 자리에서 관람하면 됩니다. 난 듣고만 싶으니 스탠딩 흥좀 죽여라 같은 태도도 떼창 민폐 만큼 흥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행위죠
서동북남
17/06/28 13:49
수정 아이콘
발라드 가수 콘서트장 가서 떼창하고 있진 않을걸요.
17/06/28 16: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떼창 극혐입니다. 가수 목소리 듣고 싶지, 관중들 목소리 듣고 싶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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