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터3가 OCN이었나 슈퍼액션에서 하길래 멍때리면서 보고 있는데....



여자 택배를 요청한 클라이언트가, '운전수는 운전 면허만 있으면 누구든 할 수 있지, 자넨 해고야' 비슷한 느낌의 대사를 하고

여자가 타고 있던 주인공의 차량을 탈취해서 도망가는 씬이 있었습니다.
(대충 영화채널 기준 1부 마지막쯔음이었으니 영화 중반쯤이겠네요)

그런데 원체 얼핏 봐서 제대로된 자막이 뭐라고 써졌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분명히 클라이언트의 대사에서 '위대한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라는 대사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본 순간에야 '그렇지 미합중국 대통령은 이제 도널드 트럼프지'라고 했다가, 생각해보니 트랜스포터3는 2009년도에 나온 작품이잖아요?


뭐지 이건 미래 예지인건가 아니면 2009년 당시에도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거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었나 급 궁금해졌습니다.


1. 제가 집중하며 보지 않아서 순간 헛것을 본 걸까요?
2. 트랜스포터3에서 유머나 희망(?)을 담은 걸까요?
3.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후, 해당 씬만 편집한 편집본 트랜스포터3가 따로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