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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8 11:16:09
Name 뀨뀨
Subject [질문] 서울 근교 한적한 곳에 혼자 가서 돗자리 펴고 노래 듣고 싶어요.
한강이나 일산 호수공원 같은 곳도 좋지만
그늘 좀 있고 사람들이 얼마 없는 곳에서 크게 노래 틀어놓고 돗자리 펴놓고 독서를 하든 피쟐질을 하든
아무거나 하고 싶네요. 뻥 뚫려 있고
근데 서울 근교에 마땅한 이런 곳이 있나 싶어서요. 자차 왕복 세시간 내외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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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17/06/18 11:24
수정 아이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좋을 거 같습니다. 예전에 평일에 갔을 떄 진짜 조용해서 돗자리 깔고 도시락 먹고 온 기억이 있습니다.
17/06/18 11:26
수정 아이콘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늘이 좀 있을까요?
17/06/18 11:33
수정 아이콘
거기 그늘은 없....
17/06/18 11:36
수정 아이콘
정보 감사합니다. 흐엉
정유미
17/06/18 11:36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잔디 쪽에는 그늘이 없던 걸로.... (죄송합니다) 가을이라서 그늘막 없어도 괜찮았거든요..
17/06/18 11:36
수정 아이콘
에구 아쉽네요. 더 검색해 봐야 겠어요 흐흐
Zakk WyldE
17/06/18 12:40
수정 아이콘
서울대공원 입구 근처에 호수 하나 있는데 거기 들어 가려면 장미 같은거 좀 많고 입장료 다로 내고 들어 가야 하는데가 있어요. 거긴 나무 그늘이 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가끔 아주머니 아저씨가 도시락 드시고 계신 적이 있긴 하지만... 음악도 듣고 누워서 자주 쉬고 왔는데 좋더라구요. 근데 안 간지 2년쯤 돼서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17/06/18 14:00
수정 아이콘
다들 감사드립니다. 현재 남양주 물의 공원입니다. 아주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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