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랑 병행하면서 한 지 7개월 정도 됐는데
저번 국가직은 테스트 삼아 본 거라 이번이 거의 초시나 다름 없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교행직 보러 갔는데요.
문제 풀 때 정말 잘 풀린다고 생각하면서 풀었고
20분 넘게 남아서 마킹 검사하면서 시간 떼우다가 제출하고 수험표를 봤는데
제가... 인터넷으로 처음에 신청할 때 과목을 사회-교육학으로 했어야 하는데
행정법-교육학으로 신청을 했더라구요....
너무 멘탈이 나가서 덜덜 떨면서 집에 와서 채점해보니 국어100 영어95 한국사100 사회95 교육학 75라서 거의 안정권인데...
사회가 행정법으로 들어가서 10점이네요...
혹시 전산오류라거나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왜냐면 수험표 출력하려고 했을 때도 계속 비밀번호가 안 먹혔고(이상한 게 다른 직렬, 다른 지역으로 같은 아이디 비번치면 전부 연동돼서 나오는데 전남 교육행정만 로그인이 안 됐습니다)
나이스 전산팀에서 처리해주면서 자기들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비번이 맞는데 왜 안 먹히는지 모르겠다.
한 아이디로 돌려쓰는 건데, 다른 직렬은 다 로그인이 되는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해결 안 되면 현장에서 말씀드려야 할 거 같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결국 해결은 됐습니다만..)
혹시나 정말 1%의 가능성으로도 전산 오류일 가능성이 없을까요?
월요일에 문의는 해볼 건데... 가능성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