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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5 21:15:26
Name 슬라임
Subject [질문] 환경쪽 취업이 많이 문이 좁나요?
생명과 졸업하고 대학원 준비하려다 포기하고 현재 군생활중인 26살 남자입니다. 전역까지 9개월 남았네요.

인턴 같은 변변한 스펙이 없는 탓에 군대 안에서 진로를 고민해본 결과, 환경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일단 할 수 있는게 자격증뿐이라 토익 900, 한국사 1급, 수질기사 땄고 대기기사 실기 준비중입니다.

군 제대하기 전까지 기사시험 기회는 두 번 정도 남은 것 같고, 다른 자격증(컴활이라든지)도 생각중입니다.



일단 방향은 수질+대기기사 따고 화공기사까지 딴 이후 NCS준비하면서 공기업 쪽으로 찾아볼 생각이기는 한데,

싸지방에서 취업 관련 카페에서 얻은 정보가 전부라서 제 길에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대 후 취업을 하려면 어느 쪽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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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라
17/06/15 22:55
수정 아이콘
취업이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나 환경관리/환경안전쪽 일이 대체로 박봉에 힘든 편입니다. 기술영업쪽도 쉽지 않다고들 했구요. 다만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대우도 제법 괜찮아진다고 들었습니다.
학사과정에서 수질, 대기, 토양, 소음진동, 폐기물 중 적게는 하나, 많게는 두개씩 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공 살려 취업하려면 기사 자격증은 필수에 가깝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는 산업안전기사 공부를 병행하는 친구들도 많았으니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비티22
17/06/16 07:36
수정 아이콘
공기업 중에서 발전소의 경우 환경,화학,화공의 구분이 없고 지원자도 많습니다. 그만큼 쉽지는 않을거에요.
확실하게 공기업을 준비하실거면 화공기사까지 따면서 준비하는게 좋을거 같고 사기업 환경쪽을 준비하신다면 화공기사는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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