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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01 02:37
혹시 이 질문을 하기 위에 위 그림을 그리신건가요? 대박입니다...
별도로 또 대단하신게 남자 두명이 수상하게 행동하는데 아무런 방어도구도 없이 그냥 놀이터로 가서 말거신건가요? 대면했을때 표정이나 말투, 인상착의 등에서 위험한 사람들인지 아닌지 대충 나오지 않았나요? 그거 보고 판단하시면 될듯요
17/06/01 02:40
대면했을 때 인상은 평범했는데 정황이 아무래도 찝찝해서 말이죠. 전 잘 모르겠습니다;
글로다가는 상황을 설명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림판으로 그려봤는데 영 엉망이네요.
17/06/01 03:11
글쓴 분 글만 봐서는 예민한건지 아닌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민하더라도 만에 하나 생길 사고를 예방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예민한지 아닌지는 신경쓰지 마시고, 의심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거나 그러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17/06/01 10:47
아.. 안녕하십니까..
그.. 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 정황상 글쎄요, 단순히 말씀해주신 사실들만 놓고 추론해봤을 때, 석연치 않은 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하게 집 주위가 CCTV가 구비가 잘 되어있는 번화가라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은데 외딴 곳이라면 집에 호신장비는 챙겨둘 것 같습니다. 물론 별 일이 생길 확률이야 극히 낮습니다만 유비무환이니까요.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조심하라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7/06/01 20:38
가족들에게 말했더니 다들 찝찝하다고 하네요.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고 젊은 사람 많이 사는 지역인데 도로 하나 건너면 반대쪽 블록은 원룸촌이고, 아래쪽 블록은 공장단지라... 호신장비는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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