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애플펜슬을 쓰려고 해서 올해 새로 발매된다는 프로 9.7 제품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신제품의 발매 예정월이 빨라야 9월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가 공개-발매된 이후에 발매되는 것이 관행이라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9월까지 기다리기에는 조금 텀이 긴 것이 아닌가 싶어서, 이번 새롭게 발매된 보급형 9.7을 구매해서 약 3~4개월 정도 쓰다가 신형 9.7 프로 아이패드가 발매되면 구입할까 고민 중입니다. 당장은 애플펜슬을 쓸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 WWDC를 기다린다 VS 보급형 아이패드 9.7의 구매해서 쓴다. (구매하게 된다면 3주 후 쯤이 될 것 같습니다.)

뭔가 답정너에 선택 장애 같은 질문이긴 합니다만, 심심풀이 겸으로 여러분이라면 어떤 결정을 하실지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