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 cpu 태워먹고 임시 컴퓨터 쓰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롤이 많이 끊기며, 야구중계도 네이버에서 720p로 밖에는 못 보는 그런 상황입니다.

벼르고 벼르던 컴퓨터 예산이 조만간 마련되어 그동안 수많은 눈팅을 통해 견적을 짜보았습니다.

위는 playcom에서 아래는 행복쇼핑에서 짜보았습니다.  컨셉은 위쪽은 좀 더 돈을 썼을 때, 아래쪽은 좀 더 저렴하게 입니다.


cpu나 ssd, 램 같은 경우는 이미 결정된지 오래인데(mx300과 850evo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그냥 850으로)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메인보드' 입니다.


라이젠 메인보드들이 워낙 이슈가 많아서 가장 말 안나오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습니다.(감성이나 많은 수납(?)공간 보다는 안정성)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하나하나 말이 많이 나오기에 가장 적게 나온 기가바이트랑 아수스를 놓고 있긴 합니다.
(여기에 기가바이트는 jcXX가 므시처럼 악명 높다고...)

350m 같은 경우는 발열이나 이런걸로 별로 좋지 않을 거 같아서....



그래픽 카드의 경우는 조탁 amp 백플 6기가로 정해놓았는데 막상 playcom은 현재 재고 소진 상태인지 검색이 안되네요.

그래서 이엠텍 HV 6기가를 보고 있긴 합니다. 아니면 돈 더써서 개간지나 이엠텍 제온으로 갈까도 생각이구요.



파워는 bronze가 붙으면 더 안정성이 있는 건지 고민이 되네요.


케이스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아크릴인 520이냐, 감성 챙기면서 팬도 많고 강화유리인 530이냐가 막판 고민입니다.


쿨러는 amd를 오래 써운 친구가 트리니티 같은 거 하나 다는 게 낫다고 해서 넣긴 했습니다.


오버는 국민오버인 3.7이나 살짝 3.8정도까지만 해볼 생각입니다. 트리니티 달면 발열엔 안정성이 있지 않을까 하고요.



위와 같은 생각으로 pgr, 오유, 쿨엔, 디씨 컴본갤을 돌아다니며 견적을 맞춰보았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hdd의 경우는 가장 많이 쓰는 wd blue 1tb가 있습니다. 전에 쓰던 컴퓨터에서 쓰던거라 그대로 쓸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