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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6 12:49
병천 순대가 천안시 병천면에 있습니다 자동차로 시내에서 30분 정도 걸리고요,
절을 잠깐 구경하신다면 태조산 각원사에서 15m 크기 불상 구경을 할 수도 있고 재일동포 및 해외교포를 위한 추모 묘역인 망향의 동산도 천안에 있습니다. 호두과자는 터미널 근처와 천안역(천안아산역 아님) 근처에 있는 학화 호두과자가 사실상 원조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생활을 하신다면 터미널에 있는 야우리 건물과 그 근처 식당 등을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17/05/26 15:33
답변 감사합니다. 아까 댓글을 썼는데 제가 깜빡하고 마무리를 안 짓고 껐네요.
절을 좋아해서 같이 데려가고 싶었는데 고민 잘 하고 추천 잘 반영해보겠습니다.
17/05/26 15:00
독립기념관 가세요. 주차하고 걸어들어가면 박물관도 있고, 기념관 근처 잔디공터에서 쉬셔도 됩니다.
만약 독립기념관을 가셨다면 5분거리에 있는 시골손두부라는 작은가게에서 두부전골 2인분 시켜드세요. 비지가 맛있어요. 비지는 더달라고 하면 줍니다. 병천순대는 생각보다 호불호가 있습니다. 시내쪽에는 볼게 없고, 삼거리 공원에서 한바퀴 그냥 돌아보셔도 됩니다.(생각보다 굉장히 작습니다만.) 삼거리 공원에 가셨다면 앞에 있는 늘푸른식당이라는 생태찌게 전문점에 가셔도 됩니다. 비린내 전혀 안나는 숨은 맛집입니다. 윗분이 추천하신 태조산도 있습니다. 등산할 건 아닌것 같으니 그 근처 공터에서 자리깔고 쉬다 오면 되는데 딱히 있을 곳은 있나모르겠네요. 태조산근처에는 사우나온천, 유량동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여기는 먹으러 갈려면 고민해야되요. 맛집투어하려면 여기가 딱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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