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모기가 벌써 많이 보이네요. ㅠㅠ
저는 최근 두달 전 쯤에 4층 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요.
오후 한 다섯시부터 계속 방에 있다가, 밤 10시 넘어서 창문을 닫으려고 보니까 닫아놓은 방충망 밖에 모기(?)라고 해야되나 거의 한 사오십마리는 넘는 벌레들이 방충망에 달라붙어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보고 기겁해서 바로 창문을 닫았는데 생각해 보니, 제 아파트 근처에 산도 보이고
아직 입주세대가 별로 없어서 그런가 제 방만 불빛으로 환하니까 벌레들이 많이 꼬인 것 같더라고요.
안방에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로 동영상을 시청하는데, 모니터에서만 불빛이 들어오니까 그 앞으로 아주 작은 모기같은게 계속 왔다갔다해서 전기 파리채로 한 10마리 가까이 계속 잡은 것 같습니다.
그걸 보면서 방충망은 단 한 번도 열은 적 없이 계속 닫아놨고, 새거라서 구멍이 난 곳은 없는데
혹시 이 방충망 안으로 모기가 모기가 들어올 수 있는건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방충망 문제가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나 현관 등을 통해 모기가 들어온거라면 그나마 다행인데
피지알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방충망이 아주 작은 벌레들을 얼마나 막아준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