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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4 23:21
두가지 기준에 따라서...
1. 애 있으면 대한항공, 없으면 진에어하겠습니다. 2. Skyteam 마일리지 모으시면 대한항공, 아니면 진에어.
17/05/24 23:22
제가 일본을 저가 항공으로 처음 가봤는데 비행기가 무섭다고 느껴지더군요;; 출발 하자마자 자는 친구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진에어가 대한항공가 비행기 크기 차이가 난다면 제 기준으로는 얼마를 더 내더라도 대한항공 타겠네요. 그런거 신경 안씀 이라면 그냥 진에어 타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17/05/24 23:24
장거리 비행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홍콩정도까지의 거리라면 저가항공도 괜찮은 거 같고, 방콕이나 싱가포르정도의 장거리라면 그냥 국적기 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차라리 국적기 말고 외국의 플래그 캐리어를 타시는게.....
신혼여행이라고 쓰셨네요. 신혼여행이면 그냥 돈 좀 더 쓰시고 국적기 타시죠 ;;
17/05/24 23:35
일본 몇번 왔다갔다 가면서 주로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대한항공이랑 JAL도 한번씩 이용해봤는데 확실히 저가항공보다 쾌적하긴 하더군요. 신혼여행이기도 하니 그냥 국적기 이용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17/05/24 23:36
두 명 합쳐 100만원이면 저라면 저가항공을.. 하와이면 설마 제주도처럼 프로펠러기가 뜨는건 아닐테니.
다만 luggage check-in 비용이 따로 나오는지는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7/05/24 23:37
근데 잘 보세요
대한항공으로 팔고 진에어 비행기 타는 경우 많습니다 ㅡㅡ 그리고 하와이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키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진에어 많이 좁습니다...
17/05/25 00:02
작년에 하와이 진에어 타고 다녀왔었습니다. 신랑 될 사람이 하와이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1년만에 또 가게 됐네요~ 신혼여행이니만큼 국적기 타야겠죠? 하하하~
17/05/24 23:43
어차피 이코노미라면 진에어도 상관은없는데 하와이 비행거리가 진에어 9시간정도였던가.. 그런데
목베게랑 허리쿠션 챙겨가시면 진에어도 괜찮습니다. 대신 목베게랑 허리쿠션 꼭 챙겨가세요 안그러면 어휴... 진에어는 좌석에 충전코드 없으니까 대용량보조배터리는 하나쯤 들고타시는게 무료한시간을 버티는 뭐 그렇습니다
17/05/24 23:46
신혼여행인데 진에어를 고려하시다니..
저는 무리해가면서까지 푸켓까지 가는데 비즈니스를 타고 갔습니다. 아마 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비즈니스가 아닐까하는, 그리 생각합니다. 와이프분 나중에 지인분들에게 이야기할 때 해당 부분 생각시 가오 떨어지지 않게 왠만하면 국적기 타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비즈니스 이상으로요. 가끔 와이프 주위 사람이 신행을 퍼스트 클래스로 갔다 온 사람들 이야기 할 때 부럽다고 이야기 하긴 합니다.) 하와이가 북미나 유럽보다 멀진 않지만 그래도 허니문이예요.
17/05/24 23:57
신부분이라고 봐서 수정합니다:)
신랑분이 국적기 타자고 주장하시면 그냥 맞춰주시는것도 좋구요. 그게 아니라면 지난번에 진에어 괜찮으셨다면 또 타셔도 됩니다.
17/05/25 00:11
제가 와이프 될 사람이고 전 대항항공, 진에어 한번씩 타고 하와이 두번 다녀왔었습니다. 신랑 될 사람이 국적기 타자고 해서 그러자고는 했는데 살짝 마음이 왔다갔다 해서 여러분들이 생각은 어떤가 궁금해서 질문글을 남겼습니다. 대한항공 타야겠네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17/05/25 00:20
50만원 차이나는것 보니 대한항공도 이코노미인것 같은데 하와이 갈 때 대한항공 이코노미도 좁다고 느껴집니다.
신랑분께서 불평이 많은 스타일이거나 국적기를 타보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면 어쩔 수 없지만, 진에어 타셨을 때 크게 불편함 느끼지 못하셨으면 진에어 타고 세이브한 돈으로 쇼핑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7/05/25 01:02
이코노미 타실꺼면 대한항공이나 진에어나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50만원 가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와이에서 50만원 더 쓴다 생각하시고 진에어 타시는걸 추천드려요.
17/05/25 01:45
취향대로 선택요..
실속파냐 아니냐.. 그냥 요거죠.. 신행이면 그래도 대한항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주위에 실속파들 보면 역시 이런곳에서 아껴서 다른걸 더 할려고 하더군요..
17/05/25 07:11
비행기 타는 것도 여행입니다. 특히 신혼여행이면 길어야 7-14일 정도고 그 중에 16시간이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에요. 조금이라도 좋은 거 타세요.
17/05/25 08:45
물론 케바케고, 개취이지만
전, 왠만하면 저비용항공은 타지 않을려고요 확실히 서비스랑 좌석간격등은 달라요 예전에 세부 갈 때 에어아시아 탔는제 진짜 학을 떼씀..그 좌석간격하며, 그 좁은 곳에서 직접 현금, 카드로 계산하니 정신없는거 하며.. 신혼여행은 특히 왠만하면 좀 더 신경쓰기를 추천합니다
17/05/25 09:01
좌석 간격 알아보니 확실히 대한항공이 조금 더 넓긴 하네요. 힘든 예식을 마쳤으니 조금이라고 편하게 가는게 맞는 것 같네요.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17/05/25 11:06
신행이면 국적기 추천이요. 그리고 신행의 경우 시기에 따라서 황금 연휴나 바캉스 기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얼리버드 같은 조건들을 잘 이용하면, 저가와 큰 차이 없이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17/05/25 15:34
저는 갑갑한 거 너무 싫어서
이번 세부 갔을 때 제주항공 비상구 자리로 추가요금 내서 갔습니다 처음엔 무료로 해줬지만... 특가요금이라 해서 수하물 요금을 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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