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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1 23:49
네 참고 적응 하는게 답입니다.
욕설이 나쁜건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인격권을 해치기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경우는 전혀 그런경우가 아니라 보이네요.
17/05/21 23:49
한두명이 그런게 아니라 직장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러면 뭐 어쩔수 없는거죠.
전반적인 분위기 자체를 컨트롤해야되는/할수있는 위치에 계신것도 아니고...
17/05/21 23:55
님만 분위기 어색해지고 팀 분위기 깨는 사람 취급 당하는 순간
지금보다 회사 다니기 훨씬 힘들어질걸요.. 글쓴분이 '니들은 짖어라 나는 여기 돈 벌러왔다 마이웨이 할란다' 시전하실 수 있는 분은 아닌거 같고.. 회사 내에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고 욕설 입에 안 담는게 옳은 거 맞는데 옳은 일만 하고 살수가 없잖아요.. 그냥 무뎌져야죠..
17/05/21 23:57
쩝.
나한테 하는욕이 아니면 그냥 신경꺼버릴수 있도록 참아야죠 뭐. 아니면 다같이 있을 때 누군가가 욕을하면 그자리에서 얘기해보는것이 좋아보입니다. 그러면 의식적으로라도 원스님이 있을 때 욕하진 않겠죠.
17/05/22 00:10
원스님 말씀이 맞는 거고, 바른 이야기인데 이건 글에 쓰여있는 회사 분위기를 봤을 때 참는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라인업에 기술되어 있는, 관여를 안한다는 그 차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관여하시는 게 아니면 답이 없네요. 그렇다고 대리A를 거치지 않고 차장님이랑 다이렉트로 뭔가를 해보시려는 생각은 더더욱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 귀마개나 이어폰 등은 사용하시기 어려운가요? 서로 대화를 주고 받을 일이 적고, 전화가 많이 오지 않는다면 이어폰이 한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5/22 00:18
꼰대인 나이도 아니고 서른살이면 어느정도 요즘 사람에 철이 들어도 진작에 들었을 나이인데 욕을 입에 달고 산다니 정말 저질이네요... 힘내세요
17/05/22 01:44
한 10년전 저를 보는거 같네요. 팀구성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거의 20대 중후반들이었지만요.
저혼자 유일하게 존대하고 그리고 사이는 친하지만 절대로 말을 놓지 않았죠. 다들 호형호제 하고 지내는 집단에서요. 2년을 그렇게 지내다가 결국 말 놓게 되었지만 다 나가떨어지고 저 혼자만 남았지만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눈치가 없어서 제가 오히려 그 집단에서 버틴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원리원칙으로 살았던거 같습니다. 후회는 아니지만 좀더 유드리 있게 했다면 회사 생활 더 잘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17/05/22 11:02
음 좀 영악하게 정치적으로 해결을 보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회사 내에 여직원들에게 약간의 뇌물을 주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죠. 언어순화에 도움이 되게끔요. 가끔씩 들려오는 욕설이 너무 너무 불쾌하다란 의견이 나올 수 있게끔 건의도 하고 소문도 퍼지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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