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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 21:30
일단 중요도로 따지자면 현재 화염>대지>=바람>바다 순으로 좋습니다.
바다가 출시초반에는 다들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결국 롤이란 게임이 한타로 결정되는 게임인데 한타에서 바다는 그렇게 의미가 없다는게 실제 프로경기에서도 증명되버려서..... 실질적으로 화력에 바로바로 보탬이 되는 화염이 제일 최고고, 대지는 유리할 때 스노우볼 굴리기가 정말 좋아서 게임 초반에 먹어두면 정말 유용한 반면 바다나 바람은 초반에 먹으면 그닥 효과가 실감이 안 나더군요. 그나마 바람은 3바람쯤 먹으면 확실히 속도가 좀 나는 것 같은 감이 있습니다만, 바다는 확실히 그냥 스택으로 쌓는다는 것 외에는 그렇게 실감이 안 납니다.
17/05/08 23:06
6.9패치 딱 됐을 때 바다가 좋다는 의견이 대세였던 건 실제 좋았기 때문입니다. 상황불문 18/12/6초마다 잃은 체력과 마나 10%씩 회복하는 효과였으니; 그게 비전투 상황에만 적용되게 너프되고 바람 버프 등이 맞물려 평가가 내려간 거죠.
17/05/08 21:33
사람들이 말하는 감은 사람마다 너무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통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용 종류에 따른 승률 통계는 어디가도 없더라고요. 이건 라이엇에서 공개하지 않으면 알수 없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용의 가치는 예전에 비해 많이 줄은것 같습니다. 용 킬 타워, 셋중에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건 타워네요. 승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에도 첫포블이 통계상 가장 높았던것 같습니다. 퍼블과 첫용은 오히려 승리에 거의 영향이 없던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협곡의전령이 불용보다도 약간 더 좋은것 같습니다.
17/05/08 21:36
락스가 3화염이나 먹고도 SKT한테 졌었던걸 보면 용은 쓰레기가 맞는걸로..
예전에는 용안줄려고 용앞에서 죽기살기로 한타 했었는데 요즘은 여차하면 걍 줘버리고 라인정리 시야확보하는걸 택하죠 장로는 되야 죽기살기로 하지..
17/05/08 22:18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전 용먹으면 팀 모두가 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아하는데... 그렇군요.. 게임 방식을 조금 바꿔야겠네요.
17/05/08 22:37
클템도 스프링 후반기쯤엔 이제 팀들이 용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오히려 강팀들은 버리고 약팀들이 대신 먹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했죠. 강팀들은 시야,라인 상황보고 먹을수있으면 먹고 아니면 딴거 먼저 관리하고 용은 버리더군요.
17/05/08 22:41
타워>전령>킬>화염>대지>바람>바다=블루 정도?
용 먹어서 나쁠 건 없습니다만 (화염용 제외하고) 적 블루 뺏어먹기 VS 용 먹기에서 전 블루 먹기 택해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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