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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8 11:18
인터넷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마우스피스: 실리콘 재질, 소모품, 맞춤형이라고는 하나 개인이 해야하다보니 정확히 들어맞는 정도는 아님. 사용 시 변형 심함.
치과에서 맞추는 마우스피스: 레진 재질, 반영구 (주기적인 치과 방문 필요), 개인 맞춤형 (이 모양을 본 뜬 후, 치과 의사가 추후 미세조정), 이갈이 시 마우스피스에 힘이 가해져 변형, 마모되며 주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재교정 필요.
17/05/08 15:33
가격은 쓰신 것보다 조금 비싼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이갈이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완치(?)가 되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장기적으로 착용하실 생각을 하셔야 할겁니다. 같이 자는 분 때문이 아니라 본인 턱관절 건강때문에라도 하긴 하셔야 할겁니다.
17/05/08 11:29
20년 동안 심각하게 이갈이를 하고 10개 넘는 마우스피스를 썼는데, 이갈이가 얼마나 심한가에 따라 적절한 마우스피스가 다릅니다.
치과에서 맞춰주는 마우스피스 또한 재질 ( 고무같은 실리콘인지, 딱딱한 플라스틱?같은 것인지와), 개인 맞춤의 정도 ( 본을 뜬 후 치 기공사가 수작업으로 완성, 불편할 시 미세조정을 하며 다시 맞춰주는 것도 있고...) 등의 차이가 있어 가격 또한 천차 만별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마우스피스는 치과에서 약 15만원 주고 맞춘 제 이 모양으로 본을 떠서 만든 실리콘/고무 마우스 피스입니다. 착용하면서 좋은 점은... 이갈이를 하지 않거나, 하여도 고무<-->이를 갈려고 하는 시도라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마모도 덜하게 되고요. 단점은 잃어버렸을 때의 멘붕, 끼었을 때의 불편함, 자고 일어났을 떄 입냄새가 더 심한 것? 정도 인 것 같습니다.
17/05/08 13:16
약국에서 파는것은 미처 못봐서..모르겠습니다.
치과에서 쓰는 마우스피스는 인상 채득 후 기공소나 치과 기공실에서 적절한 치아와 악궁형태를 부여한상태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씹는 교합까지 고려하여 제작합니다. 물론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치료니까 치과마다 가격차이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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