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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5 11:49
주인이 상식적으로 이상한데요? 치즈돈까스가 더 비싸긴 해도 맛의 취향에 있어서 치돈이 돈까스에 비해 무조건 상위호환이라고 할수도 없고 치즈돈까스 먹기 싫을수도 있는건데 천원 돌려주기 싫다고 저러나요
17/05/05 11:52
주인이 장사하기 싫은가보네요.......
손님의 말을 개똥으로 알아듣는건가 참나....... 최소한 그렇게 하려고 할려면 물어보고 해야죠 주인 입장에서.......
17/05/05 11:57
크크크 재밌는 에피소드네요.
원가: 치즈= 100원 돈까스= 1900원 판매가: 돈까스= 6500원 치즈돈까스= 8000원 가게에 남는 마진: 글쓴이 요구대로: 6500 - 1900 - 1000 = 3600원 사장 맘대로: 6500 - 1900 - 100 = 4500원 이렇게 생각하면 사장이 왜 그따위로 행동하는지 이해가 가긴 갑니다. ㅠㅠ
17/05/05 12:10
진상은 아닌것 같고
굳이 따지자면 치즈원가가 천원이 아닌데 천원을 빼기엔 사장입장에서 손해보는 장사같아서 그런것 같아요. 치즈 떡볶이와 그냥 떡볶이 가격차이가 얼마인가는 없지만 세세하게 따지면 또 머리만 아프니 크
17/05/05 12:20
장사하는 입장에서 몇백원 남겨 먹을려고 그런 짓 할 사람은 거의 없구요. 다만 맘대로 치즈돈가스 준건 좀 그러네요. 저같으면 둘다 좋아하니 걍 먹고 나옵니다.
17/05/05 13:10
사장님이 진상이신듯 작성자님은 진상이 아니죠
메뉴변경하려면 당연히 손님에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안해서 치즈돈까스도 한장 추가했다도 아니고 메뉴변경이라니 이해가 안되네요
17/05/05 13:13
합당한 요구를 분명히 전달하셨고 그게 나오지 않아서 화가난건데 진상은 아니죠.
요구한대로 주던지 아님 최소한 치즈돈까스는 어때요? 라고 물어볼필요는 있었다고 봅니다. 근데 그냥 웃고 넘어갈수도 있었겠네요. 알바가 이쁘면...
17/05/05 13:26
진상 아닙니다.
왜 내가 돈내고 주문하는데 지 맘대로 메뉴를 바꿉니까 그것도 할인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할인여부를 묻지도 않고 장사하기 귀찮으신 사장인가보네요.
17/05/05 15:16
무슨 소린가 이해가 안 되서 한 세 번 읽어봤네요. 사장이 오더를 임의로 바꾸고 선심쓰듯 이야기한거죠? 어이가 없;;;
17/05/05 17:03
일단 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냥 먹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하는게 있었으면 주문하기 전에 미리 지난 번 일을 얘기하고 어떻게 할지 협의를 했을 것 같습니다.
17/05/05 22:15
굉장히 어처구니 없네요
재미있는게 오늘 야구장에 가서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한 피자를 주문해서 받았는데 열어서 먹다보니 그냥 일반 도우더라고요 전화해서 문의하니 치즈 크러스트 추가한 비용 입금해주겠다하고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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