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분들 중간고사는 다들 잘 치셨는지 모르겠네요.

공부 방향에 대해서 혼란을 겪고있어서 미리 공부해 나아가신 선배님들께 질문드리고자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중간고사를 봤는데 딱 평균 성적이 나왔습니다. 이 성적 받으려고 용기내서 수학과 과목 신청한게 아닌데...공부하는 내내 방향을 못잡아서 집중을 못한 느낌이 듭니다.

시험문제를 보니 현재 정해진 교과서 외에 문풀만 있는 다른 문제집들을 풀어봐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교재로는 교수님이 내는 문제에 적응훈련하기에 너무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교재는 wade 저자것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정의와 씨어렘이 계속 나오는데 이것들을 모두 증명해 나가야하는것인지, 연습문제를 잘풀어야 하는것인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아서 정공법으로 차근차근 씨어렘 정리하고 과제에서 시험을 많이 낸다고하시어 과제 충실히 복습하는 쪽으로 했는데 시험당일날 받아든 시험지는 그렇게는 풀 수 없었습니다. 교재의 연습문제는 정의를 활용한 문제들만 있는것이라 아니라서...제가 생각하기에는 다소 복잡(조잡)하고 교수님 스타일과 맞지 않은 문제들로 나열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큰 줄기부터 제가 방향설정을 못하는 것 같은데

1. 수학과에서 해석학을 통해서 키우고자 하는 부분은 무엇인지(저는 단순히 해석학과 실해석학이 추후 대학원에서 필요하다고 하여 미리 기초수준에서 듣기위해 수강하였습니다.)

2. 선배님들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