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그랜드맥스라는 보급형 핸드폰 사용중입니다.

사용한지는 딱 2년 되었구요.

근데 배터리 닳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더니. 한 한두달쯤 전부터는 딱히 웹서핑이나 통화 등 하지 않고 그냥 두어도 두어시간만에 방전이 됩니다.

배터리 표시등이 훅훅 떨어지는데 삼십몇프로 남은 상태에서 갑자기 10프로대로 내려가고, 갑자기 꺼지네요.

백그라운드에 돌아가고 있는 어플은 거의 없고 용량이 꽉 찼긴 한데 대부분 사진입니다.

전자기기 욕심이 없는데다 다른기능은 이상없어서 가능하면 더 쓰고싶은데 혹시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새폰으로 바꿔야할까요

물론 점검받아보지도 않고 답을 바라는것은 무리겠지만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실까 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