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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8 01:16
음... 개인적으로는 하나 사시는걸 추천해요.
이제 사회에 나가게 되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정장을 입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결혼식이 됐든 장례식이 됐든... 열린옷장이라는 곳은 잘 모르겠지만 어차피 한두번 입을거면 대여도 나쁘진 않습니다. 정장에 큰 돈 쓰실거 아니면 어차피 기성복중에서 딱 맞는 정장 찾기도 힘들죠.
17/04/28 02:04
열린옷장 이용해 봤는데,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당장 정장 살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고요. 이용 방식이 어떻게 되냐면, 방문으로 신청하게 되면, 예약했는지 확인 후 대기실로 안내합니다. 이름을 부르면 구석 공간에서 직원분이 허리 치수와, 어깨를 재고 기계로 키와 몸무게를 잽니다. 구두까지 빌린다면 발 사이즈도 물어봅니다. 그 이후, 기다리면 또 이름을 부르면서 탈의실로 안내합니다. 그 탈의실 안에는 옷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어서 맞으면 바구니에 담고 결제 후, 수령. 안 맞으면 다른 걸로 바꿔 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번에 갔을 때, 좀 체격 있으신 분이 계셨는데 빌려 가는 모습을 보면 체격에 맞는 거 있을 겁니다. 면접 잘 보세요, 저도 잘 보고 싶네요.
17/04/28 11:50
1. 시간이 없는 경우 대여도 방법은 되겠습니다만 춘추복 감색정장 한벌 장만하시면 면접 말고도 두루두루 쓰실데가 많습니다.
2. 열린옷장에서 대여를 해 본 적은 없고 기부만 했습니다만 기부할 때 경험으로 보아 신뢰가 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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