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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5 17:40
전통적으로는 아기가 태어나고 21일간은 가족외의 외부인은 출입을 금지합니다.. 외부인과의 접촉에 의해 병에 옮길 가능성 때문에요..
그걸 떠나서 아기를 낳고 나면 산모는 엄청 붓기 때문에 사실 얼굴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이런 모습을 아무리 친한사이래도 보여주고 싶지 않아할수도 있죠.. 병원에는 2~3일 정도 있고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옮기는데 산후조리원은 산모외에 한명(보통은 남편)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부모님조차도 산후조리원 있는 동안은 가지 않으니 가능하면 산후조리원까지 나온 이후에 보는게 좋아보입니다..
17/04/25 17:42
헉 그렇군요
어릴때 그 유리밖에서 아기를 보던? 생각이 나서 잠깐 가서 얼굴만 보고 올까 했었는데 참아야 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7/04/25 17:41
아무리 친해도 가족이 아니라면
여자가 싫어합니다. 윗분 말씀 옳다고 생각 되고요 저 같으면 특별한 약속 없으면, 백일 즈음에 보겠습니다. 백일, 돌잔치 다 의미 있습니다.
17/04/25 17:48
산모랑 많이 절친이실때는 가면 좋아할 수도 있지만, 자주 본 사이 정도면 가족 말고 얼굴 비추기 좀 싫을 겁니다. (어제 첫째 낳고 산모옆에서 쓰고있는 아빠입니다 흐흐흐)
17/04/25 18:05
조리원 들어가기 2~3일 동안은 정해진 면회시간에만 아이를 볼 수 있습니다. (유리 너머로)
그래서 접촉 염려 같은건 없고, 산모 컨디션이 별로라 하면 친구분만 만나고 와도 될 거 같네요.
17/04/25 18:27
저 같은 경우 어릴적부터 친했던 가장 친한 친구 2명은 친구들 와이프 의향을 물어보고 조리원가서 만났습니다.(와이프들하고도 워낙 친해서)
아기 속옷 셋트랑 모빌 같은거 선물로 줬던거 같네요. 그 외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축하 메세지 정도만 보내고 백일 이후 초대했을때 가서 봤구요.
17/04/25 19:02
선물 보내실때 혹여나 꽃은 안됩니다.
알러지 반응이 있을수도 있어서요. 저도 조리원에서 회사 팀장님께서 꽃을 보내주셨는데 곤란하더군요..
17/04/25 22:20
특정 조리원은 가족 외에는 아기 면회도 안되기도 하더군요. 제가 고려했던 곳이 면회는 아기기준 2촌까지만이라서 안 갔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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