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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0 11:40
전문가는 아니지만 많이 먹어보고 물어본 결과입니다.
소염진통제는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약이니 염증이 줄어드는 치료 효과와 통증으로 생기는 불편함을 완화해주는 것 같습니다. 근육 이완제도 결과적으로 염증이 덜 생기게 만들어준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쉽게 설명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결국 감기약처럼 증상을 줄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처방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17/04/20 12:49
근본적인 치료라고는 할 순 없죠. 포괄적으로 진통 작용까지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치료라 할 수도 있겠구요.
염좌같은 연부조직 손상의 경우 심하지 않은 경우 쉬면 낫는데, 그 기간을 좀 더 수월하도록 도와준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염증의 경우 통증과 불편함을 수반할 수 있지만, 염증반응 자체가 인체의 자체적인 복구 작용의 하나인데 소염제를 통해 인위적으로 가라앉힘으로서 복구를 지체시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적절히 사용한다면 당연히 좋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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