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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1 11:53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국립중앙박물관 어떨까요? 서울용산구에 있는데 반가사유상이나 신라금관 같은 걸 보여주면 여자친구분이 오! 엑조틱! 베리굿 투어리스트! 하지 않을까요...그보다 최근에 화제가 된 국립중앙박물관 상품매장의 상품들이 저렴한데 비해 워낙 고퀄러티라 기념으로 하나 선물하기도 좋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80685 요런.. 거기다 이태원도 물망에 올려두셨는데 이태원이랑 가깝기도 하구요(버스로 15분내)
17/04/11 13:58
위에 받고 창덕궁 비원(secret garden) 추천합니다. 유료이고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영어 가이드 투어가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이기 때문에, 캐리비안과 오션월드 추천합니다..
17/04/11 14:06
한강에서 치맥/피맥 먹는 한국의 배달문화는 꼭 겪어보게 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
반포대교 분수가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검색해보고 가세요!~@
17/04/11 21:44
대중교통이 늦게까지 있으니 서울로 와서 숙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서울역행 공항철도도 23:40까지 있네요. 공항주변 호텔도 택시로 이동해야 하고 다음날 일정상 서울로 나오는 시간이 아까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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