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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18:25
남성분 기준 예비군이 안끝나셨다면 예비군 소집 지역으로, 민방위가 안끝나셨다면 민방위 소집 지역으로 가시면 되겠고,
모든 병역 의무에서 해방되신 분이라면 남쪽 지방으로 피난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는 건 적의 포격 혹은 폭격이 예고되었을 때고, 단순히 전쟁만 발발한 상태라면 남쪽 지방 피난이 더 나을 것 같네요.
17/04/10 18:26
그냥 생업에 종사해야죠. 어차피 서울이라면 서울 빠져나가기도 전에 북한 장사정포 무력화 되는 게 더 빠를겁니다. 핵은 피난 갈 시간도 없을거고
17/04/10 18:28
예비군 남성이면 귀속되는 곳으로 가야 하고, 아니면 가족끼리 뭉쳐서 최대한 안전한 곳을 찾아야겠죠, 서울 기준으로 피난 간다면
엄청난 인파에 어마어마한 차량이 나올 것으로 보이니, 저라면 바로 그냥 라디오 가지고 지하철역으로 들어 갈 것 같네요 서울에서 충청 이남으로 바로 넘어갈 거 아니면 위치가 크게 상관 있나 싶기도 하고요
17/04/10 18:35
예비군 소집 문자 날라가면 집결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공익도 예비군 편성 되어 있으니까요.
면제는 아마 민방위랑 같이 행동하면 될겁니다.
17/04/10 18:34
대피하려면 지하철역이 갑인데, 북한이랑 전쟁하면 도망가는 시간보다 전쟁 끝나는 시간이 더 빠를 겁니다. 북한이 가진 무기중에 위험한거는 핵, 생화학 무기 두개인데 어차피 이 두개는 어딜 가든 피해입을수 밖에 없어서요. 그냥 평소 하던데로 하고, 민방위나 예비군이라면 소집 장소로 가면 됩니다.
17/04/10 18:41
하루에 자전거를 50km씩 타면 전쟁 났을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강에서 불꽃놀이 할땐 한강대교를 자전거로 건너면 아무리 비싼 외제차도 못 쫓아 오더라구요.....
17/04/10 20:23
제가 댓글을 썼다 지웠는데...
우리나라에서 전쟁 발발시 행동요령을 질문하는 사람은 아직 군 입대전의 사람일거라는 고정관념? 선입견?을 갖고 있던터라 질문자님을 보고 좀 의아해 했었어요 ;;
17/04/10 20:27
서울기준으로...예비군, 민방위등으로 차출되는 인원이 아닐시는
그냥 방송청취(혹은 긴급문자등)하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서울이 휴전선에 너무 가까이 있고 인구도 너무 많이 몰려 있어서 실상 뭘 할 수 있는게 없다고 생각하네요 전 주말 부부라 와이프와 애들은 인천에 있고 저는 강원도에 있어서 갑작스레 전쟁이 발발하면 차로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이동하고 자전거 훔쳐서 인천으로 향하고 있을것 같네요 ;; (민방위도 끝나서 저의 임무는 가족을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17/04/10 22:15
1. 무슨 상황이 터질 건데 그때 순간 떠오른 선택지 중 하나를 잘 찍습니다.
ex) 옆집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는데 집밖으로 뛰쳐나갈 것인가? 1) O 2) X 2. 가. 결과가 좋다면 신(또는 인간이 알거나 모르는 자연법칙)에 감사하십시요. ex-1) 위 사례에서 1)을 골라 뛰쳐나오기가 무섭게 바로 우리집도 정체불명의 폭탄을 맞고 먼지로 변함. ex-2) 위 사례에서 2)를 골랐더니 밖에서 굉음이 들려 숨어있다 나가보니 집밖 거리 전체가 폭탄에 쓸렸는데 우리집만 누더기 상태로 버텼음. 나. 결과가 나쁘다면 빨리 죽길 비십시요. ex-1) 위 사례에서 1)을 골랐더니 굉음과 함께 의식이 날아감.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 누워있음. 몸을 일으켜보려는데 허리 아래가 없음. ex-2) 위 사례에서 2)를 골랐더니 굉음과 함께 무언가 뒤통수를 때려 의식을 잃음. 정신을 차려보니 무거운 것에 깔려있음. 몸의 절반엔 감각이 없고 나머지 절반은 뼈가 으스러진 고통이 사무침. 3. 게임을 계속 반복하십시요. 4. 운이 좋아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면 이 정신나간 게임의 주최자가 누군지 생각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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