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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0 16:48
이미 작성자님께서 만렙이라...
다만 아점 먹고 중앙시장-숙소 체크인-늦은 오후에 다시 나와 영금정or낙산사-대포항-숙소복귀 이 일정은 너무 빡빡합니다. 거기다가 주말이라 차도 많이 밀릴 거 같아 더욱 무리입니다..ㅠ 아점을 천천히 드시구(=식당 들어가셔서 식사시간을 길게 가지시고) 바로 체크인 하셨다가, 낙산사만 들렀다가 숙소복귀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틀째에 아침 느즈막하게 드시고 날이 맑으면 케이블카를 타시구요, 날이 좋지 않다면 중앙시장에 들렀다가 기념될 만한(만석 닭강정 등) 곳에 잠시 들르고 복귀하심이 좋아보입니다. 어르신들 모실 때는 빡빡한 일정보다는 여유로운 일정을 짰을 때 잘 놀다가 왔다고 하시더군요 ^^
17/04/10 17:00
저 역시 코스를 짜면서도 무리인가 싶었는데 보시기에 역시 너무 무리이군요..날이 워낙 좋아지다보니 너무 과욕이었나요..
하긴 벚꽃시즌에 토요일이니 속초시 안에서도 차가 밀릴수도 있겠군요.. 일단 교통체증을 싫어하여 각자 따로 아침7시경 이른 출발해서 9시반-10시 속초 도착예정인데 아점을 천천히 먹더라도 오후3시까지 텀이 너무 있네요 ㅠㅠ 2시반경 좀 이르게 숙소 도착하여 체크인 절차 밟는다해도 식사 마무리를 여유있게 12시에 한다치면 2시간 정도가 애매하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7/04/10 17:04
그렇다면 아점 드시고 바로 낙산사는 어떠세요?
낙산사 방문 후 체크인 하신 뒤에는 내부 시설(목욕탕 등)을 좀 즐기시게 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참고로 낙산사 한바퀴 도는데 1~1시간30분 정도 잡으셔야 됩니다. 생각보다 크고 사진도 찍다보면 여유롭게 잡으셔요!! 그리고 낙산사 무료주차 팁!! 네비에 '낙산어촌계활어회센타' 라고 검색하시고 길 따라 끝~까지 들어가시면 주차공간이 나옵니다. 주차하시고 보이는 계단 따라 올라가시면 낙산사 입구입니다. 또한 낙산사 구경하시고 나오시는 길에 낙산 방파제(주차하신 곳에서 도보로 5분) 끝의 등대에서 사진 한장 찍어도 좋습니다~(네이버 지도 로드뷰로 미리 한번 보세요~) 아참. 설악케이블카 이용하신다고 한다면 예매는 미리해두셔야 합니다. 작년말에 갔었을 때에는 당일, 현장예매만 가능하다고 하였는데요 현장 가서 예매하려고 보니 5시간 뒤 표만 있었습니다... 부지런히 새벽 같이 일어나셔서 개장시간에 맞추어 표를 구입하신 뒤 모시고 가셔야 합니다!!!
17/04/10 17:21
네 어차피 체크인하러 서쪽 쏘라노 숙소갔다가 다시 동쪽 양양부근 낙산사까지 찍고 돌아올바에
체크인 좀 늦더라도 아점-낙산사-체크인 후-저녁에 대포항가서 횟감 떠와서 숙소에서 달리는게 나을것같네요 다음날에 설악산은 어찌됐던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야할듯한데 일찍 기상 가능하신지 의사를 여쭤본후에 패스하고 중앙시장을 가던가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낙산사 갈때마다 주차비 지불은 당연했고 주차한뒤에 무슨 제일 아래부터 걸어올라가다보니 길이 정말 길었는데 올라가다보니 입구근방에 주차한 차들도 있어서 이건 뭐지? 괜히 너무 밑에 주차하고 너무 걸었나싶었는데 파츠님 말씀들으니 뭔가 어떤 느낌으로 올라가다가 주차하라는지 알겠습니다 설악 케이블카도 예매 시스템 거치지않으면 괜히 주차비 입장비만 날리고 대기시간보고 좌절하고 올뻔했군요 케이블카 예매는 꿈에도 생각못했는데 정성어린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낙산사를 갈거면 아점은 술을 애초에 못드시게 그냥 물회집으로 고고 해야겠습니다
17/04/10 17:26
아 언덕길 바로 오른쪽에 1.5차선 정도 되는 샛길이 있는데 그길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네이버 지도로 보시면 감이 오실 듯해요 아점-낙산사-체크인 후-저녁에 대포항가서 횟감 여유있고 좋아보입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고 오세요~
17/04/10 17:54
제가 지난주에 친구들이랑 속초를 갔다 왔는데요. 봉포머구리집 물회는 블로그 등 명성에 비해 그닥이더라구요.(이건 4명의 공통된 의견) 현지인들도 거긴 잘 안가고 청초수물회를 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희는 저녁에 외옹치항에서 대게와 홍게, 해산물을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알도 차고 싱싱했어요. (가게이름은 옥경이네. 현지인의 추천으로 이곳으로) 만석닭강정도 생각보다는 그렇게 맛은..담날 사돈집 물곰탕과 점심으로 먹은 88생선구이는 추천합니다. 영랑호 자전거타기도 추천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17/04/11 00:28
물회집은 거진 청초수로 생각하고있었는데 역시 거기로 가야겠네요 영랑호 자전거렌탈은 한번해보긴했었는데 아무래도 어르신들이랑 즐기기엔 빡셀것같아 계획에 넣지않았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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