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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16:44
애콜라이트가 인구수를 잡아먹지요.
그렇게따지면 오크도 버로우 날아갈거 미리 1,2개 더 지어놓으면 됩니다. 심지어 가격도 비슷.. 각 종족들도 2티어 취소될것같으면 세개 지으면 되고..근데 그렇게 안하죠. 심지어 그건 인구수도 안 먹는데. 프로들 빌드는 최적화 방향으로 워낙 정형화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냥 지구랏으로 막아놓고 타워하나 만드는게 낫죠 크크
17/04/08 16:45
워크 초보지만 워크는 인구수 1~2정도에 민감해서
50유지일때 인구수를 일꾼으로 돌려버리면 유닛이 한마리 줄어버립니다. 핀드같은거 기껏해야 5~7기정도인데 거기서 한기 줄면 타격이... 밥집을 하나더 지어야 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안 잃도록 하는쪽으로 운영이 발전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거기다 다른종족은 뽑아놓으면 나무라도 채취할텐데 애콜라이트는 정찰 말고는 쓸모가 없죠..
17/04/08 16:50
워크는 킵유지때문에 유닛수 1-2가 매우 큽니다.
그래서 일꾼최적화를 하는거구요. 그렇게 보시면 왜 일꾼을 안뽑아 두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리고 애콜라이트는 건물짓고 금광에서 금캐는거 말고는...
17/04/08 16:54
언데드의 경우 초반에 엄청 타이트하게 자원을 소모해야합니다.
그러니 정찰용인 1기면 몰라도(그것도 어지간하면 사망확정입니다.) 2기의 에콜은 정말 사치인거죠. 에콜 한마리 더 생산하느라 늦어진 홀업 타이밍 때문에 경기가 터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이후엔 업킵때문에 인구수 2에 해당하는 병력을 포기하는 결과가 되는거죠. 업킵을 넘겨버리면 수급자원이 격감합니다. 그래서 경기 도중 최대한 업킵을 넘기지 않으면서 최종 테크 혹은 원하는 타이밍까지 버티면서 자원을 모아놨다가 원하는 병력을 쏟아내는거죠. 상대가 언제 병력 터뜨리고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보다 더 자원적,테크적 우위를 가지기 위해선 업킵을 넘기지 않는 최대한의 병력을 뽑아둬야합니다. 단순하게 유닛 하나 차이라고가볍게 볼게 아닙니다. 실력차이가 나면 모를까 비슷한 상대랑 아니 자기보다 더 잘하는 상대랑 경기해야하는데 그 병력 차이는 치명적인거죠.
17/04/08 17:02
애콜라이트는 인구수 잡아먹는데다 금광캐고 건물 소환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죠. 그것 때문에 업킵 깨지거나 유닛 줄이느니
차라리 4명이서 캐는게 낫습니다. 애콜라이트 4명이면 자원 40씩 들어오고 다른 손해는 없는데 애콜라이트 6명이고 업킵 깨지면 자원 35씩 들어오니 자원도 손해, 홀업타이밍도 손해, 업킵 안 깨도 유닛 1마리 손해입니다.
17/04/08 17:35
스타로 비유해드리면 게임 시작할때 50원 빼고 게임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일꾼 인구수, 일꾼에 들 자원, 근데 만약 견제를 안당하면? 이런 정도에요. 워3가 보기보다 자원이 빡빡합니다. 심시티, 게임운영 등으로 안 당할수도 있는 견제를 대비해 미리 일꾼을 하나 더 뽑아둔다? 굉장한 무리수죠. 그래서 120은 네크로를 본진에 하나더 올리는 빌드도 가끔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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